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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동산 경매로 벤츠 타다
정재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평점 :
부동산 경매 투자에 관한 책이다.
어떻게 경매 물건을 찾는지부터 시작해서 입찰, 명도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보통 이러한 설명들이 단순하게 나열되면 책이 지겨운데 저자의 이야기가 이를 막아준다.
이미 경매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본 나에게 대부분의 내용은 한번쯤은 본듯한 이야기 였다.
그렇지만 자동차 경매에 대한 부분은 신선했다.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
자동차 경매 차량은 운행 중 압류된 차량이 많고 장기 주차된 상태라 배터리도 방전되고 지저분하다. 그렇지만 주행거리를 조작하거나 침수된 차량 등을 멀쩡한 차로 속이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자동차 권리분석은 부동산 권리분석에 비해 훨씬 쉽다. 단독 근저당 뒤로 주정차위반 과태료와 자동차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압류 등이 많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압류가 아무리 붙어도 근저당 뒤에 있는 것은 모두 말소된다.
자동차 물건 관련 유용한 정보를 간단하게 적어보면
주차비는 경매 비용에 포함되어 낙찰자가 부담하지 않는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지난 차량도 따로 과태료를 내지 않는다. 잔금 납부 후 한달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으면 다음 정기검사 일정을 등록원부에 적어준다.
그렇지만 수리비 및 취등록세 잡다한 비용을 치면 중고차를 사는 것이 더 이득일 수도 있다. 따라서, 자동차 경매는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