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의 미래 - 기술은 어떻게 소비를 바꾸는가
황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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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 고찰한 책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멤버쉽과 2일 무료 배송으로 소비자들을 아마존 영역으로 끌어 들였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2일 무료 배송이 엄청나게 편리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클릭 한 번으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뮤직스트리밍 등의 혜택들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을 프라임 멤버로 유치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첨단 리테일 테크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쇼핑을 완성하는 보이스 쇼핑 시대로 진입하였다. 음성비서와 스마트 스피커가 일상 가전에 탑재되는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는 호텔, 오피스, 피트니스 센터, 공항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로봇 카페, 로봇 레스토랑처럼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서비스하는 방식을 언택트라고 하는데 언택트 리테일은 미국보다 중국이 훨씬 더 앞서 있다. 

중국 기업은 운영비를 낮추기 위해 무인매장을 선택한다. 또한, 중국에는 무인매장의 필수 요소인 무인결제가 가능한 기반이 완비되어 있다.(중국에서 발생한 결제 가운데 모바일 결제 비중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 무인매장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오프라인 매장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스마트 물류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물류센터라는 개념은 물류창고에 로봇이 도입되면서부터 확산되었다.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로봇은 센서로 해당 물건의 위치를 감지하고 선반을 향해 스스로 이동한다. 그다음에 해당 선반을 싣고 포장용 분류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간다. 

이러한 로봇의 도입으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90분이 걸리던 주문 처리 시간이 30분으로 줄었다.


유통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상상해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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