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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 기획출판부터 독립출판까지, 내 책 출간의 모든 것
권준우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3월
평점 :
책 출판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는 책
인쇄하는 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대략 몇부를 찍을때 어떤 방식이 적절하고 가격은 어느정도 하는지), 출판하는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자비 출판, 시중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하는 출판, 저자가 일부 비용을 지불하는 출판, 전자책 출판 등등)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저자 인세는 5~10%선인데 이것만 들었을때는 출판사에서 그럼 거의다 먹는건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가 그대로 출판사에서 서점에 공급하는 것이 아니고(일반적으로 60%선) 마케팅, 디자인, 편집, 교정교열 등의 비용을 모두 제하면 책이 대박나지 않는한 실질적으로는 출판사도 크게 가져가지 못한다.
주로 출판을 다룬 서적은 출판 제안서를 작성하는 방법, 글쓰기 코칭 위주의 내용이 많았는데(아니면 아예 글쓰기 코칭 받으라고 홍보하는 책) 이 책은 전반적인 출판 과정을 다뤄주면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전자책 출판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결과적으로 자비 출판과 기성 출판사와 계약하는 출판 모두 장단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방식이 나은 것 같다. 대부분의 작업을 회사에서 해주고 저자는 원고만 넘기면 되기에(마케팅 등도 다 회사에서 신경써줌) 그렇지만 출판사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원고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기에 내가 잘 알고 자신 있는 분야를 쓰는 것이 그나마 가능성을 높혀주는 방법이 아닐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