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투자의 시대 - 수익률 1000% 시장에 도전하라
정민규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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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투자를 다룬 책은 처음이라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경제 분야 종사자가 아닌 현직 변호사 분께서 쓰셨다는 것도 큰 충격


한국의 저성장, 고용부진, 경기침체의 사회경제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북한시장의 개방을 꼽을 수 있다. 2600만명의 소비자가 있는 새로운 내수 시장이 열리게 되면 기업들이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북한의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와 애니메이션 분야는 한국의 현재 기술 수준과 거의 대등하기 때문에 한국의 청년 창업가들이 북한 청년들과 협업을 통한 창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은 중국식 단계적 개방이나 베트남 전면적 개방 중에서 노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점(도시), 선(해안), 면(대륙)으로 이어지는 3단계 개방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외국투자와 자본주의를 점진적으로 받아들였다.

베트남은 국영경제와 민간경제를 철저히 구분해 민간경제 부분은 외국 자본에 전면적으로 개방했다. 당시 철도, 항만,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까지 외국 자본에 허용하는 등 전면적인 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취했다.

북한 비즈니스나 북한투자를 시작하려는 사업가들은 이러한 정책의 기조와 방향을 염두해서 사업추진 계획을 기획하고 준비해야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개인 사업자들에게 중고 제품 조립, 수리 시장을 개척하라고 조언한다. 

주민들이 자동차를 소유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되고 도로 상황도 열악하기 때문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 저렴한 교통수단이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 국경과 인접한 중국, 러시아에 오토바이나 자전거 조립, 수리공장을 설립하여 북한 내수시장이나 중국 동북 3성을 타깃으로 판매한다면 확실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직접 사업이 아니더라도 북한투자를 테마주로 하는 공모형 펀드 가입도 좋은 투자방법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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