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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투자란 무엇인가 - 모르면 위험하고 알면 쉬운
이민아 지음 / 아이스토리(ISTORY) / 2019년 2월
평점 :
초저금리의 예적금과 고금리의 주식 사이에 위치한 p2p 투자
연 10%가량의 수익률을 안겨주는 상품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작년에 실제로 투자를 해보려고 했다가 우리나라 2위 규모의 업체가 사기로 문을 닫으면서 관심을 꺼두고 있었는데 모처럼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
p2p 투자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어떤 회사를 골라야 그나마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지 팁을 제시해주고 있다.
시중에 p2p 투자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서적이 없다보니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진 책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차입자가 사채를 쓰기에는 부담이 커서 p2p 대출을 받게 된다. p2p 플랫폼은 이 차입자가 신용은 어떻게 되는지?, 충분히 빚을 갚을 여력이 되는지?를 판단한 후에 투자자에게 자금을 유치하고 돈을 빌려주게 된다. 그래서 무사히 빚을 갚으면 p2p 회사는 수수료를 받고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법적, 제도적으로 p2p 투자자를 위한 보호가 미흡한 실정이고 워낙 수많은 업체가 난립해 있기에 투자자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역사가 오래된 업체, 무리한 수익률, 리워드로 투자자를 모으지 않는 업체, 부동산 투자의 경우 신탁사를 껴서 자금이 공사에 온전히 쓰일 수 있는지 감시하는 업체등 어떤 기준으로 p2p 투자 종목을 골라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부동산 부실채권에만 p2p 투자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중소기업, 개인 사업자에게 대출해주거나 전자 어음을 담보로 대출해줄 수도 있고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주식만큼의 고수익률을 원하는 분들은 관심이 없을수도 있지만 예적금의 금리보다는 높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수단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