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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처럼 투자하라 - 꾸준히, 조금씩, 착하게, 세계 최고의 부를 이룬 북유럽 투자의 롤모델
클레멘스 봄스도르프 지음, 김세나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노르웨이의 국부 오일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개인 투자자가 배워야 할 점들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노르웨이 오일펀드가 따르고 있는 원칙 중에 개인 투자자에게 유효한 것은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1. 지수에 가깝게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너무 자주 변동시키면 장기적인 수익률 향상에 해가 된다.
이 부분은 피터린치나 워렌 버핏의 책에서도 본적 있는 이야기다.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2. 위험을 줄이고 포트폴리오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자산등급 내에서 자금을 폭넓게 분산 투자한다.
실제로 책을 보면 노르웨이 펀드에서는 국채, 회사채, 주식, 부동산 등 자금을 분산해서 투자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도 리스크 헷지 면에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3. 신흥 공업국들의 주식 비중을 의식적으로 높인다. 이를 통해 신흥공업국에 잠재된 가능성을 이용할 수 있고 선진국 주식과의 낮은 상관관계로부터 이익을 볼 수도 있다.
신흥 공업국은 일반적으로 선진국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일 뿐 아니라 선진국 주식시장과 다른 동요를 보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면 변동폭을 줄일 수 있다.
4. 소형주라고 불리는 소규모 기업들의 주식도 경우에 따라서는 비교적 큰 역할을 한다. 이들 주식은 대기업과 다르게 변동하고 또 기대수익률도 더 높기 때문이다.
이미 성장이 완료된 회사가 아니라 성장성이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는 이야기인 것 같다.
5. 엄격한 비용 관리를 통해서도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 대목을 보고 생각나는 것은 은행에서 권유하는 펀드 투자이다. 나도 해본 경험이 있지만 펀드 투자가 수익률도 크게 높지 않은데 수수료는 수익에 관계없이 매년 나가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큰 부담이 된다.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