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년차,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걸 알았다 - 통장 스쳐가는 돈 붙잡아 키우는 법
이성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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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월급으로 살아남기'에 이어 저자 분의 두번째 책이다.

한 1년만에 나온 저자의 신간인 것 같다. 

지난 책은 20대 중후반 막 직장에 들어간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이 책도 비슷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책 초장에는 '왜 재테크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주식, 펀드, etf 투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투자 외에도 보험, 연금 등 노후 대비를 위한 아이템, 마지막으로 청년우대형 주택총약종합저착,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최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20,30대 직장인들이 혜택 볼 수 있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정부의 우대로 인한 재테크 상품은 몇년 있다가 사라지고, 또 새로운 것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된 책을 읽어주면 좋은 것 같다. 


처음 직장에 들어가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 기쁨에 취해 흥청망청 소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막상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 모아둔 돈이 없다던지, 내가 하고 싶은 공부나 새로운 일이 있는데 그것을 실현시킬 만한 자금이 부족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나도 20대 전반에 걸쳐 학원 강사, 과외 일들을 했고 또래 친구들에 비해 꽤나 수입이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만큼 재테크를 잘하지는 못했다. 돈을 번다는 생각에 무분별하게 사고 싶은 것들을 사기도 하고 미래를 보는 안목이 부족했다. 그랬기에 많은 사회 초년생 분들이 나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현명한 소비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물론 절약을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꼭 사지 않아도 될 것을 사고 나중에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투자 부분은 자세하게 나와 있지는 않고 그냥 간단한 개념 정도만 나와 있다. 그래서 투자에 대해 문외한인 분들이 읽기에 좋다. 본격적인 투자를 하려면 이 책에서 말한 것을 기초로 다른 공부들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은 보험 파트이다. 귀가 얇은 사람은 보험 판매원의 꼬임에 넘어가서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보험을 들기도 한다. 

하지만 20~30대 사회 초년생이라면 굳이 많은 보험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훗날 큰돈이 지출될 가능성에 대비해서 의료실비보험만 들어두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보장의 크기가 너무 크면 그만큼 한달 지출액이 늘어나기 때문에 유병율이 높은 질환 위주로 구성해서 실손 보험을 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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