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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변이 알려주는 핀테크의 비밀
김도형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부터 p2p 투자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일단 연 이율 10%대의 중금리(예,적금보다는 훨씬 높은)의 메리트가 크게 다가왔다.
게다가 인터넷으로 조금 검색을 해보면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고, 돈을 못 받을 경우에도 부동산을 경매에 매각해서 내가 투자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p2p 투자를 해볼까?싶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에 작년 말 우리나라에서 수위를 다투는 p2p 업체의 대표가 잠적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투자를 안하기를 잘했다고 생각을 했었다.
생각해보면 p2p 업체에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제1,2금융권에서 대출을 더이상 받을 수 없어서 고금리를 주고 빌리는 것인데 상환 능력이 될까?싶은 마음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업체에서는 기존 투자자의 돈을 돌려주기 위해 신규 투자자를 유치해서 돌려막기 하고 있었다.
역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폰지사기...
그렇지만 최근에 토스 어플에서도 p2p 투자를 할 수 있게 해놨고 시장도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관심은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어떤 배경으로 이러한 법이 만들어졌는지, 규제의 강화와 완화 사이의 장단점과 줄다리기 이런 부분들이 꽤나 신선하게 느껴졌다. 사실 그동안은 이러한 규제를 왜 하는지? 의문이 많았는데 속사정을 알고보니 납득이 가는 부분도 많았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등의 인터넷은행의 출범과 은산분리의 완화에 대한 내용도 이 책에서 처음 접했는데 결국 인터넷 은행이 출범하면서 비대면 계좌도 모든 은행에서 만들 수 있게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 편해진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유익하게 읽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