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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부자 - 주얼리 업계 황금손 이재호 회장의 성공철학
이재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평점 :

한국 주얼리 업계를 이끈 이재호(리골드 창업주)님의 자서전이다.
자그마한 시계방으로 시작해서 금은방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주얼리 체인 전문 기업인 금미체인을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체인 생산 기술을 배워옴으로써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의 기술을 발전시킨 분이다.
책 전반에 걸쳐서 엿볼 수 있는 이재호님의 철학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돈을 많이 벌려고 노력하지 말아라, 남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노력하면 그것이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이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힘들게 배워온 기술을 아무 대가 없이 국내 주얼리 회사 사장들에게 전수해주었을 뿐 아니라(기술 공개라는 것이 기업의 매출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 사업을 하실때도 단순히 골드바를 만들어서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고금을 사줌으로써 돈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일하셨다.
이러한 부분이 많이 공감을 가는데 나도 나중에 치과를 개원하게 된다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자 노력하기 보다는 내 치과를 찾아오는 환자들을 성심 성의껏 치료해주고 그들을 낫게 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성공은 부수적으로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읽은 자서전이었는데 역시 이런 류의 책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겹거나 무언가 변화가 필요할때 읽으면 좋은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