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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 국내채권부터 해외채권까지
마경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읽었던 책중에 또 추천할 만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고 시중에 관련 책들이 정말 많다. (국내 저자들이 쓴 책부터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등 해외의 유명한 서적까지)
그렇지만 채권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책은 아예 전무하다시피 하다. (솔직히 아예 없다고 말하고 싶다.)
채권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엄연한 투자 대상이고 시장도 세계적으로 볼때 상당히 큰 편인데 채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다보니 투자하기가 껄끄러웠다. 공부를 하자니 공부할 만한 책을 찾기도 어렵고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20여년간 채권 시장에 종사해온 분인데 그래서 그런지 채권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심화된 부분까지 모조리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에 대해 아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진입 장벽 없이 읽을 수 있다.
책 중간 중간에 도표가 많고, 페이지 전체에 빽빽하게 내용이 서술되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쉽게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처음에 이 책의 두께를 봤을때는 아주 두껍고 실제로 35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라 좀 무겁게 느껴졌음 )
경기 상승기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되어 채권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만기가 짧은 채권에 투자해서 채권가격 하락위험을 최소화하라던지 혹은 경기 상승 국면에서는 가산금리 비중이 높고 신용등급이 낮은 이머징채권이나 하이일드채권을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다. 경기가 악화되면 국채금리 비중이 높은 국채 위주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등의 구체적인 투자 이론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좋은 책인 것 같다.
채권 투자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말 강추하는 책이다.
이 책도 읽으면서 저자 분의 무지막지한 내공이 절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