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이 참 좋더라구여...
순진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동물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그림을 통한 내용전달이 좋아요......약간 원서라면 또 다른 느낌이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깊은 사고를 갖지는 못했지만 순수하잖아요...^^...특히 이것은 시리즈로 알고 있는데....다른 것들도 우정에 대한 배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한답니다...
그림이 압권이어요..^^..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특히 보보가 넘 귀여워요..^^..도치는 재치가 있구요..^^
이 책으로 정말 바른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정말 개구장이라면 이 책은 더 없이 필요한 책일 거여요..
옷 개는 거 ~ 입는 거~ 신발 신는 거~ 반찬 투정(우리아이와는 이 부분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죠..^^)
~마지막으로 씻는 거까지....아이의 일상생활을 다룬 책이라 좋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면 다양한 색깔의 세상이 보인다는 좋은 의도로 쓴 책이지만 왠지 난해하고 너무 많은 말을 쓴 느낌이다...
그냥 느낌으로 와 닿게 표현했다면 좀더 좋은 평을 받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가지 색깔만 고집하는 어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 되었으면.....
그런데..정말 그 메세지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많은 말보다 느낌이 중요하리.....
이 책은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인지.....우리 아이(3살)가 참 좋아한다...처음에 나는 제목도 그런지라 기대를 하고 펼쳤는데....생각보다 그냥 그랬다....나는 화려한 내용을 꿈꾸었나 보다..그러나 우리 아이가 자꾸 보자고 해서 이 책을 더 읽게 되었는데...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의 묘미를 알게 되었다...이 책은 소리를 내어 읽어 주면 얼마나 번역이 잘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참 매끄럽게 그 정서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정말 동물들과 어린아이 마리조를 잘 표현했다. 그래서인가...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한다.그래서 두고 두고 그 책의 맛이 느껴지나 보다...여러분도 귀여운 고양이를 깜찍하게 느껴 보시고...책속의 마리조도 되어 보시길~~~이 책을 계기로 크리스마스 트리도 간단히 집에서 만들어 보아도 괜찮겠다..^^*
우선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에 이 책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주변의 것들을 이렇게 활용하면 버려지는 것들이 어디 있겠는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생각과 물건들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는 데 적지 않은 공을 할 것 같다.
아이가 지금 3살이라....지금은 엄마가 만들어 주는 것에 만족하겠지만 언젠가 같이 만들어 보면서 아이가 좋아 할 그 감동을 느끼고 싶다...
사물을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이 책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