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육제 - 생상스의 관현악 모음곡, 토토 키즈 클래식 03
존 리스고 지음,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이상희 옮김 / 토토북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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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내용이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 cd의 효과가 무척 큰 책이다.
동물들의 느낌을 잘 묘사한 이 책과 cd를 강추한다..

나는 우리 딸과 이 음악으로 동물을 묘사하며 즐거운 춤을 추었다..
나도 발레리나가 되게 한 즐거움을 준 멋진 책이었다.

두고 두고 함께 책이라 꼭 소장을 권하고 싶다.

후에 친구들과 이 책으로 다시한번 리뷰해 보고 멋진 춤파티를 열 생각이다. 그리고 꼭 발레공연 보러 가야지..^^

질문- 당신은 어떤 동물인가요..?..ㅎㅎ

        지혜는 인어가 되고 싶단다..ㅎㅎ

 

<<<책내용>>>

 

꿈속에서 만나는 환상의 세계, 《동물의 사육제》

견학 수업 도중 한 반 친구들과 떨어진 꼬마 올리브가 박물관 안에서 그만 잠이 들고 맙니다. 꿈속에서 올리브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가족을 만나지요. 그런데 그들이 하이에나, 사자, 암탉과 수탉, 거북, 캥거루, 백조 등으로 변해 있는 거예요. 아! 올리버는 정말 멋진 밤을 보냈답니다. 온 세상이 동물원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유아에서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듣기에 가장 좋은 클래식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토토 키즈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동물의 사육제》가 나왔습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서 영감을 받아 쓴 이 이야기는 원래 뉴욕시티발레단을 위해 만든 대본입니다. 여기에 보리스 쿨리코프가 재치 넘치는 예술적 그림으로 꿈속의 세계를 그려냈지요.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줄 멋진 그림과 생상스의 음악을 함께 만나 보세요.

책 안에 사자, 수탉과 암탉, 당나귀, 거북, 코끼리, 캥거루, 백조 등등···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관현악 모음곡 CD 《동물의 사육제》가 들어 있습니다. 《동물의 사육제》는 1886년 첫 연주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구연동화 음악CD는 우리말과 영어가 함께 들어 있고, 영어 내레이션은 이 책의 글을 쓴 존 리스고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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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Piggies (Boardboo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93
돈 우드 그림, 오드리 우드 글 / Harcourt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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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넘 특이해서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단순한 형용사(fat,smart,long,silly,wee,hot,cold,clean,dirty,good,)와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책으로는 좋은 책이라 본다...

역시 AUDREY WOOD & DON WOOD이다.

그들의 아이디어와 독창성이 묻어 나온다..^^ 

오디오는 글쎄...너무 많은 이런 류의 책을 읽어서인지 그리 색다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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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6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박찬순 옮김 / 보림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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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유쾌한 책이다.

4세정도부터의 아이에게 적절할 듯...^^

오랫동안 묵혀 두었다가 최근 같이 이 책으로 놀아 주었는데 아이가 넘 해피하다..ㅋㅋ

사실 그냥 책으로만 읽어 주다 이 책의 내용을 이제야 실천해 보았다...왜 그리 바빴는지..게으른 것인지..ㅠ...마음뿐이어서 미안하다..딸아.

 

그냥 책으로 읽기에는 아까우니 꼭 같이 놀아 주셔요,,,,

그러면 집에 웃음이 가득하게 된답니다...^^

 

이 책은 윌리엄 스타이그가 직접 막내딸-매기와 같이 놀아 준 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는데 그의 사랑이 느껴져 더욱 정감이 간다..

이 책을 읽고 같이 놀아주는 아버지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이 작가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그는 60세에 어린이 책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경쾌한 문장과 치밀한 캐릭터를 구성, 그의 묻어나는 유머감각은 자기가 살아온 세월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의 28번째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그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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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웅진 세계그림책 3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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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크레파스의 후속편입니다. 우선 크레파스라는 매체는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소재이므로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현대판 그림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고속열차가 그려진 그림책을 처음 만났지요..^^ 우리는 고속 열차도 타 보지도 못했으니...여기 그림책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친구인 찰흙의 등장으로 더욱 아이와 이야기거리가 많아질 수 있고 아이들의 생각도 이 찰흙의 유동성만큼 생각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니..같이 읽어 보시면 좋을 듯..^^ 나는 개인적으로는 전편인 까만 크레파스보다는 그 감동이 덜하지만 우리 딸이 좋아해서...^^..그냥 만족하렵니다. 이 책을 통해 버스랑 배랑 고속열차랑 같이 달려보자구여...아이의 꿈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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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에 연어가 올라오고 있어요
성기백 지음 / 보림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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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잘 만들어진 책이다....
표지색깔이며 내용이며.... 전체적으로 참 좋다.
전문적인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상세히 쉽게 재미나게 전달하고 있다. 그림도 한 몫한다.
연어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숭고한 죽음을 통해 자연의 순환에는 진리가 있음을 배웠고 우리 나라 자연환경에 대한 자각과 자연보존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이제는 자연환경 파괴가 우리 삶과 바로 연결되는 것이기에......인간이 바로 앞의 현실이익만 보고 자연을 개발하다 결국 그 피해를 입는 것을 많은 천재지변을 통해 경험하고 느낀 바라 더욱 그 반성이 절실하다...순리를 거스르면 불행.

이 책을 통해서 느낀건데...(전에 보림의 미술서적책(사계절의 생활 풍속)을 읽으면서도 느낌)...이 책한 권이 나오기까지는 가족의 사랑과 배려가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다...그것도 읽으면서 나에게는 감동이었다.

연어의 삶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다시끔 생각해 보며 고개가 숙였다.

이 책에서는 기적의 연어라고 ...연어 1마리가 낳은 그 수많은 3000개의 알에서 고작 2마리의 자식정도밖에 연어가 살아 남지 못한다고 이렇게 표현했다. 나는 이 글을 접하면서 우리 인간의 탄생도 그러한데...하는 생각에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가치를 떠 올리게 되었다.
수많은 정자들속에서 결국은 1마리만이 난자와 만나 우리가 탄생되었는데....우리는 그 만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태어나는데...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겠다...싶다.

우리 집도 물고기를 키운다...그래서 이 책에 대한 애착이 또 남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 물고기들에 대한 상식을 더 가지게 되었다.
우리 집은 니그로와 구피 2종을 어항 3개를 통해 키운다...

구피는 이쁜 맛에 키우고 니그로는 물고기치고는 개성이 뚜렷해서 그 재미가 크다.
우리 집은 니그로를 더 좋아 하는데 이들도 혼인색(?)이라는 것을 띄고 그들의 모성애,부성애에는 눈물이 날 정도이다.
새끼를 부화시켜 지금 몇대째 키우는 입장에서 그들이 알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기까지 어찌나 그 정성을 다하는지...
조그만 새끼들이 조금이라도 자기가 생각한 영역에서 벗어나면 입에 물어다가 자꾸 자기 영역에다 옮긴다...
그리고 어느정도 크면 어항을 산책시키며 탐색을 시킨다....어항을 줄지어 돌아다니는 그들을 보면 순수한 생명의 경외심도 든다.
우리가 여행을 가서 먹이가 부족하여 어미가 배고파 알을 주워 먹으면 그 아빠가 어찌나 어미를 구박하던지....

물고기를 그리 키우다 보니 남녀구별하는 법도 배우고 신의 오묘한 작품은 원리가 같구나..하는 깨달음도 있다.
니그로도 참 머리가 좋은데 연어의 암컷 산란장 만들기를 통해 그들의 타고난 머리에 감동과 감탄을 하게 된다.

알아야 가치를 깨닫게 된다..무심코 먹은 훈제연어가 이제는 남다르게 보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가지게 되었다.
아마존의 동물을 다룬 책을 접한 적이 있는데 그 책의 마지막에 제일 무서운 동물은 개발하고 있는 인간이라고 표현한 장면이 떠오른다....잘난 척하는 우리 인간의 무지가 도리어 우리에게 악순환으로 불행을 가져 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이런 책을 통해 자연보존에 대해 경각심있게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 인간회복을 생각해 보아야 겠다.
연어가 뛰노는 즐거운 세상을 꿈꾸며 .... 우리가 자연개발과 자연보존의 갈등을 잘 극복하고 자연보존을 위한 자연개발을 하길 바란다.
쉽게보다는 정성을 가지고 한다면 우리 세상은 보다 살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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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5291 2008-05-2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 남대천에 연어가 올라 오고 있어요" 작가 성기백입니다.
우연히 님의 저의 책에 대한 평을 보고 글을 드립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가을에 남대천으로 구경오세요...

그리고 좋은 평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