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유쾌한 책이다.
4세정도부터의 아이에게 적절할 듯...^^
오랫동안 묵혀 두었다가 최근 같이 이 책으로 놀아 주었는데 아이가 넘 해피하다..ㅋㅋ
사실 그냥 책으로만 읽어 주다 이 책의 내용을 이제야 실천해 보았다...왜 그리 바빴는지..게으른 것인지..ㅠ...마음뿐이어서 미안하다..딸아.
그냥 책으로 읽기에는 아까우니 꼭 같이 놀아 주셔요,,,,
그러면 집에 웃음이 가득하게 된답니다...^^
이 책은 윌리엄 스타이그가 직접 막내딸-매기와 같이 놀아 준 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는데 그의 사랑이 느껴져 더욱 정감이 간다..
이 책을 읽고 같이 놀아주는 아버지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이 작가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그는 60세에 어린이 책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경쾌한 문장과 치밀한 캐릭터를 구성, 그의 묻어나는 유머감각은 자기가 살아온 세월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의 28번째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그는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