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소년동주동주는 억압의 풍경이 완고하면 할수록 시의 세계로 들어가 그 풍경을 정면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감정을 절제하고 사물을 직시하면서 본질에 가까이 가다 보면 거기에 시가 있었다._칠흑의 밤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별빛 하나가 길을 열어 주듯이, 나한테 시는 그래._윤동주 시인의 청소년기는 어땠을까요? 막연하게 시인이라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다가공을 차거나, 문인이 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나또 스물일곱에 생체실험을 당하다 별이 되었다는 진짜 “소년 동주”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읽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지금도 그의 시는 여전히 빛나는구나 싶었고요지금의 청소년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권하는 책<소년 동주>입니다💚
#도서협찬 #등장인물연구일지난 사람들 기억 속에 살인마로 남게 될까, 은인으로 남게 될까? 네가 날 세계 최고의 컴퓨터들에 접속하게 해줘도 난 그걸 결정할 수 없을 거야._경험이 날 더 나은 작가로 만들어 줄까?_<기상천외한 살인 사건, 단연 독보적인 명탐정, 교활하기 짝이 없는 살인자>라는 3요소를 갖춘 추리소설을 쓰는 임무를 받은 인공지능 ‘이브39’이 책에 관심이 가게된 이유는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들 조나탕 베르베르의 책이라서2. 소설을 쓰는 이야기, 그것도 인공지능이 소설을 쓰는 이야기라서 3. 인공지능이 그리는 세상은 역시나 디스토피아적일지 궁금해서 였습니다글을 쓴다는 것, 그것도 소설을 쓴다는 것은 인간이기에 가능한 창조적 영역이길 바라며또한 ”한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가 틀리지 않기를 바라며 인공지능, AI가 점점 생활화 되고 있는 시대에인공지능 ‘이브39’가 들려주는 미스터리 SF <등장인물 연구 일지>입니다🤖
#샘플북사전서평단 #얼굴들피 냄새가 났다. 한바로에게서 맡았던 것과 똑같은 종류였 다. 미화는 선량한 인간의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그 아이가 입을 열어 거짓을 늘어놓을 때마다 피 냄새가 풍겼다._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된다면 한 번은 더 봐도 좋지 않을까._여러분은 눈에 보이는 “얼굴들”을 어디까지 믿으십니까?연쇄살인마, 형사가 된 소시오패스, 그리고 은둔형 작가까지 그 얼굴들 뒤에 숨은 이야기들이 점점 어디로 향할지 궁금해집니다오늘은 또 어떤 얼굴로 살아가야할까요?“선의 가면을 쓴 채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악인들”의 이야기 <얼굴들> 입니다🎭
#서평단 #나는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경비원입니다때때로 우리에게는 멈춰 서서 무언가를 흠모할 명분이 필요하다. 예술 작품은 바로 그것을 허락한다._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세상에서 빠져 나가 온종일 오로지 아름답기만 한 세상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속임수가 과연 가능한 것일까?_25만부 기념 전면개정판 167가지 예술 작품 QR코드 수록QR코드를 통해 장면에서 언급되는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조금 느리게 읽어야 했지만 직접 감상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갑작스레 떠나버린 형을 애도하며거대한 작품의 세계 속으로 도피하듯 숨어버린 저자는예술이라는 공간에서 슬픔을 오롯이 느끼며 또한 점차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슬프기만 하지 않고 또 작품만 나열하지 않고온전한 애도와 극복이 예술과 함께한 형태가 인상적인 책<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도서협찬 #최선의철학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명확히 하고, 그 가치를 위해 목소리를 내며,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할 때 당신이 가슴에 품는 신념은 곧 당신 삶의 서사가 됩니다._다정하다는 것은 그만큼 존중한다는 뜻일 테지요. 우리도 ’웬만하면 다정하게‘ 다른 이들을 대했으면 합니다._고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철학과 고전이 아직도 유효한 이유는시대를 관통하여 여전히 우리의 의문이 되어주는 주제들을 담은 이야기이기 때문이겠지요“최선의 철학“ 은고대 철학자들을 통해 지금도 여전한 삶과 인생에 대한 지혜와 해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직장생활에서의 인간관계…저도 아직 참 어려운 주제인데요 스쳐지나가는 문장들이 또 반성하게 하네요(“웬만하면 다정하게“🥹)특히 철학 입문용으로 추천인 책<최선의 철학> 입니다_#창비교육 #인생통찰 #삶의지혜 #인생선배 #사회생활 #철학 #철학입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지북의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