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선물을 알라딘에서 받았다.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좋았다.

사람들한테 책 선물을 맘껏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너무 고맙다.

사실 책을 사는 일이 많이 없는 요즘,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일도 잘 없는데

서평쓰기를 우연히 알게 되어 이런 행운을 받아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받은 적립금으로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한테 책선물 해야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고 좋다.

더구나 선물상자에 편지까지 쓸 수 있으니 마음을 전하기도 좋고.....

겨울나기가 힘든 나한테 주어진 여유로움이라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알라딘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서평과 서재를 보다보니

인터넷서점이지만 사람들이 오가는 흔적이 보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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