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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밤숲놀이, 별그리기 하며 나누고 싶은 책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 봄
세가와 마사오 지음, 이선아 옮김, 김여정 감수 / 우리교육 / 2002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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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나
정진호 / 비룡소 / 2017년 8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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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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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생님의 편지를 읽으며 아름다운 사귐, 관계에 대해 생각해본다. 권정생선생님의 철학, 삶을 엿볼 수 있는 책, 출간되기를 기다렸던 책이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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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주는 따뜻함을 늦둥이 막내와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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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의 첫 겨울
롭 루이스 글.그림, 정해왕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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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온라인 서점이지만 그래도 향기가 나는 곳, 사람과 사람, 세상과 책을 이어주는 공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알라딘만의 고유한 색깔을 간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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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 줘 업어 줘 아기 그림책 나비잠
조 신타 글.그림, 이선아 옮김 / 보림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은 포대기가 아닌 띠나 처네같은 걸로 아이를 업는 엄마들이 많아 졌지만 나는 띠를 한번도 써보지 않고 큰 아이랑 작은 아이 둘을 줄곧 포대기로 업고 다녔다. 그것도 세련되지 못한 색깔의 포대기로 그렇게 아이를 업고 다녔다.  업어 달라고 보채지 않는 큰 아이였지만, 시장이나 좀 먼 길을 걸어서 가야할 때는 꼭 포대기를 챙겨 업고 다니고, 아이가 잠이 온다 싶을 때는 업고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재우는 게 참 좋았다. 업혀있는 아이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그런데 작은 아이는 큰 아이와 달리 연신 업어 달라고 한다. 길을 걷다가도 조금만 다리가 아프면 업어 달라하고, 집에서도 엄마한테 메달리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사실 허리가 안 좋아서 아이를 업고 다니는게 힘들 때도 많지만 업힐 때의 느낌은 참 좋다. 아이가 나한테 딱 붙어 있다는 느낌. 하나가 된 듯한 그 느낌 좋다. 아이도 엄마한테 딱 붙어 있으니 두렵지 않겠지. 그래도 이리저리 눈을 돌리며 세상 구경도 하고, 잠이 오면 엄마 등에 엎드려 잠 들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어부바’라는 말은 그래서 참 정겹다.

책을 펼치니 아기 공룡이 살금살금 엄마등으로 올라가 “업어줘 업어줘” 하고, 빠끔빠끔 물고기까지 엄마한테 업혀 있다. 그런데 어부바를 좋아하는 건 아기동물들 뿐만이 아니다. 작은 우산까지도 엄마한테 업혀 있으니 아기들의 마음이 이렇구나 싶다. 카멜레온은 아기를 업고 가는게 힘든지 헥헥 거리면서 나무를 올라간다. 더운 여름날 아이를 업고 시장길을 가다보면 땀은 빠작빠작 나고 손에는 짐까지 있지만 그래도 참 열심히 걸어다녔는데 카멜레온은 새끼를 업고 나무를 올라간다. 헥헥거리면서도.....달가닥 달가닥 새우도 엄마한테 업힐려고 이리저리 누워 본다. 이번에는 개골개골 개구리들이 악어등에 올라가 “업어줘 업어줘” 한다. 엄마인 줄 잘 못 알고 그러나? 아니면 마음씨 착한 악어 아줌마일까? 다음장을 펼치니 이번에는 그네까지 업혔다. 아이들은 큰 자동차 위에 작은 자동차를 올리고 어부바 한다면서 좋아라 하는데 큰 그네가 작은 그네를 업어주는 건 미처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번에는 누가 업어 달라고 할까? 궁금한 마음에 다음장을 펼치니 아기 코끼리가 엄마 코끼리 꼬리에 바동바동 메달려 업어 달라고 조른다. 엄마 꼬리에 메달려 업어달라고 조르는 아기 코끼리나 엄마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아이들이나 엄마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구나 싶어 웃음이 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펼치니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아이들을 업어주고 있는데 아빠가 두 아이를 등에 업고 방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참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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