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정봉주 - 나는꼼수다 2라운드 쌩토크: 더 가벼운 정치로 공중부양
정봉주 지음 / 왕의서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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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다 살다...발매되기전 선구매한 책은 '이책이 처음이다'......깔대기 패드 잘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치매남의 친필 서명까지..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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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 김어준의 명랑시민정치교본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 / 푸른숲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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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연애라는 말...........정말 새겨듣고 싶다. 사람들을 이해못하고 동의를 못구하면서 왜 매일 원망만했던가? 읽으면서 김어준총수한테 정말 감사하고싶다. 아니 감사한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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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쓰다 - 이이화 자서전
이이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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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자서전도 '역사' 그 자체이십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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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없다
윤구병 지음 / 보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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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자마자 후다닥 후기를 쓰게 되는 책이 있고 

어떤책은 분명 그야말로 아주....감동깊게 읽었음에도 이렇게 1년이 지나서야 후기를 쓰게되는 책이 있다. 

'잡초는 없다'가 내겐, 이렇게 뒤는게 후기를 쓰게되는 책이다. 

이책을 읽고난후 우연히 서울시립대 갔다가 선생의 강연이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보고 부랴부랴 강의를 들으러갔다.  강의를 듣고나니 나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재작년부터던가, 부쩍 나의 사업과 

또 내인생과, 이렇게밖에 살수없나에 무척 고민하던때였다.  안팎으로 아주 힘들때였고, 또 내머릿속에 여러가지 고민이 뒤섞여있을때였다.  이런사회, 즉 자본주의 사회에 덜 물들고 살수없을까, 이렇게 끊임없이 소비를 해가면서 살아야할까, 어떻게하면 내가 이 자본으로 인한 고초를 덜 겪을까? 뭐.....하튼...여러가지로, 자본주의에 진절머리를 칠때였다. 

그럴때 읽어본게 '잡초는 없다'였고, 내가 생각했던것과 상당부분 맞아 떨어지면서 더욱더 알고싶어질때 선생의 강의를 듣게되었고, 올해 4월 5월 연달아 선생님이 일궈놓으신 '변산공동체'에 다녀오게되었다.  

이렇게도 살수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을 직접 해내신 선생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개숙이게되었다.  이책은 환경/유기농/삶....에 치열하게 고민해보신 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하고싶다.   

마침 오늘 거래처 친구가 와서, 귀농이든 귀촌이든 더이상 서울에 살고싶지않아 내려간다고(내려갈려고할때 마침 지방에 직장을 얻게되었단다. 얼떨결에 취직을 하긴했는데, 어찌되었든, 서울엔 이제 올라오지않겠다고한다.  향후...계속 시골에 살면서 지내겠단다) 하길래, 내가 읽었던 이책을 선물했다.   

 서울(대도시)서 사는게 괴로운 사람이야 한둘이 아니지만, 진정 귀농이든 귀촌을 꿈꾼다라면 방법을 잘 연구해야할것이고, 일단 이책부터 읽고 난후 결심을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귀농을 해서 또 빚쟁이가 될수는없잖은가? 서울만 떠나면 장땡은 아니지않은가? 그렇다면 꼭 이책부터 읽고난 후 무엇을 할지....정했으면 한다. 

2011년 올 한해는 내 사업도 정리할겸...매달 변산으로 내려갈 생각이다. 

생각은 누구나 할수있다. 

하지만 실천은 누구나 하지못한다. 

그 실천을 하게 해주는, 그러나 힘겨울것임을 예고하는 책이다.  하지만, 진정 그대 행복하고자한다면 꼼꼼히 읽어보라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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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 2011-08-15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블러그의 주인은 떳떳이 자기 신상 공개하라. 투명한 사진 인식 할 수 있는 사진 대문에 걸고 박정희 매도하라. 비겁하게 숨어서 박정희 욕하지 말라.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
이재익 지음 / 황소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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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도 않고 서평을 쓰는것에 대해서 언제나 

완강하게 반대해왔던 나지만 

이책에 대해서만큼은 나 스스로가 했던 말을 배반하는 일일지라도 

굳이 쓰고 싶어졌다. 

 차라리 제목이 '세계에서 꼴찌인 야구부'라고만 했었어도 난 그렇게 

화가 나지않았을거다. 

 그리고 꼴찌는 어떤 생각으로 꼴찌인가?  세계 대학 야구경기에 실제 출전한 적이 있어서 그런건지(대충의 얘기대로라면 세계대회에 나가지도 못할 실력이란 얘긴데) 아님...그럴거다라는 추측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출전은 못했을듯싶고(스스로 꼴찌라했으니)...아마 꼴찌일거다라는 추측으로 쓴 소제목인듯하다. 

 어찌되었든 제목은 

서울대에 어떤 환상이나 

아님....언제나 가고픈 대학이란 생각-자녀를 보내고픈 학부모-아님졸업한 학생들이 언제나 오매불망 자랑스러워하는 학교-기타 등등 서울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적적이고 뭔가 나오기만 하면 자랑스럽지않을까에 대한 동경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확 끌리는 제목이겠거니했는데...아마도 내 추측이 맞는쪽으로 흐르는듯하다. 

어찌되었든 작가는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되고프다면 

절대 이런제목으로 시선을 집중시키지말았으면 한다. 

차라리 야구를 진지하게 소재로 삼고싶다면 

-삼미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돌아오지않는 2루주자 

-우리는 소리를 듣지못하는 야구부입니다 

-야구의 추억 

을 읽는게 훨씬 더 낫다라고 말하고싶다. 

혹여나 제글에 

'너 설대안나왔지'라고 묻고프거나 

'너 열등감에서 그러는거지'라고 말하고싶다면 

 

난 고졸 출신이고, 야구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예술을 너무 좋아하고(하지만 학벌엔 당췌관심없다) 

모든사람이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할수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사람이란 말을 하고싶다.(공부는 싫고 놀고프다면 당연 웬종일 놀고 살짝 일하고도 잘살수있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오로지 나의 열등감은......노래를 잘하는 사람만보면, 좋은 곡을 만드는 사람만 보면... 

딱 거기에선 기가 죽는다는거다.  그것외엔 특별히 기죽는일이없게 살아온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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