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그림그리기 퍼즐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에도쿠 1 - 두뇌개발 그림 그리기 퍼즐 ㅣ 에도쿠 시리즈
오카모토 오사미 지음, 강현정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7월

 

책이 비닐로...밀봉되어 있어 안을 볼 수가 없네요~

그리고 색연필이 6개들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였답니다.

여러 에도쿠를 접해보았지만...유아용 에도쿠는

처음 접하는지라 문제가 어떻게 나오며 아이가 풀어나가는지...

어른인 제가 호기심에 궁금해서 아이에게 권해주었네요

그리고...과연 울집꼬마가 에도쿠에 관심을 가지며

문제를 잘 풀 수 있는지가 의문이였구요~

포장지를 뜯어 열어보는 순간...웃음이...

유아용에 걸맞게 ...그림으로 맞추어 나가는 문제네요~

아직 숫자와 글자에 익숙치 않기에

그림을 보고 가로 세로 빈칸에 알맞은 그림을 찾아 사물을 그리는거예요

사물아래 한글이 기재되어 있어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

한글로 단어도 가르치며 배울 수 있어 좋은 듯합니다.

처음에는 가로 3 세로 3 쉬운것부터 시작해서

세로 4 가로 4칸까지 갑니다.

처음엔 그림 못 그리겠다며 자꾸만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하네요

스티커였으면 더더욱 좋겠다 싶더군요..^^

문제 하나를 풀때마다 어찌나 진지한 모습으로 풀어나가는지..

가끔은 풀기도 전에 엄마 이거 맞아하며 ...물어가며 조심조심풀기도 하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단순한 그림위주로 그려져 있어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열심히 풀어나가는 듯합니다.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고 왔는데

아빠에게 다가가더니 본인이 푼 문제들을 자랑하네요~^^

책에 기재된 대로 두뇌개발 많이 되고 창의력과 집중력 사고력 예술성

쑥쑥 같이 자라길 바래봐~ㅋ

 

신중하게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울집꼬마~

꽤 진지합니다~^^

아이가 문제 풀때만큼은 생각외로 집중을 하며 오랫시간을 한자리에

앉아서 책을 열심히 보네요~마치 만화를 볼때처럼...^^

거기다가 그림을 그릴때는 얼마나 정성스레 그리는지..

미술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거기다가 창의력도 기대해볼만한 듯해요

그리면서 구연동화식으로 혼자서 말을 하며 설명을 해주네요~

우산과 장화그림이 나오면...엄마 장화어딨어?? 장화신고 모자랑 우산쓰고

나 아빠 마중나갈거야하면서 혼자서 말하며 노는거 있죠~ㅋ

남자대여자를 재밌게 잘 읽었네요~

여자 대 남자 ㅣ 봄나무 문학선
리사 이 지음, 정미영 옮김, 단 산테트 그림 / 봄나무 / 2010년 7월

나이를 이렇게 먹으니 추억이고 좋았지

그 당시에는 절대적이였던 생각이 나네요

별것도 아닌거에 편을 가리며 남자 여자 따지고 싸우고

선 넘어오지 못하게하고 넘어오면 서로 때리고...~^^

체육시간에 손잡을 일이 있으면 막대기 주워다가 잡고...

지금 생각하니 넘 웃기네요~ㅋ

이 책을 접하고 잠시나마 옛학창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이가 읽기에 다소 글방이 많은데도 잘 소화해내며

열심히 읽어나가네요~

아마도 본인의 학교생활과 비슷해서가 아닐까해요^^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맞는 듯한 것같네요~

미식축구선수였던 아빠가 은퇴하고 전업주부가 된 바비아빠

좀 극과 극이라 웃음이 나오네요~

한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홀리와 바비가 함께 성장하면서

서로 다른성별에 의해 자연스럽게 멀어지면서 크고 작게 부딪히는 내용입니다.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도 없고 아이들 눈치를 보며 만나게 되죠

그리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도 주변 친구들에 의해 사소한거에

목숨걸며 대결을 펼쳐야하구요~그 속에서 우정을 엿볼 수 있어 좋은 책인 듯해요

읽다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까지 엿볼 수 있어 좋네요

다 읽고나서 울집아이 하는 말이...

엄마 남자아이들은 짜증나해서 왜하고 물어보니...대답이 그냥이라네요~

그래서 꿀밤은 한대 먹여주었답니다.~^^

사소한거에 목숨 그만걸고 너 할일이나 잘하라 말하니...

자꾸 남자여자 따지는 아이들이 유독있다하네요~ㅋ

아이와 함께 읽으면 옛추억에도 빠지며 ...좀더 아이랑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해서 좋았습니다.~

 나는야 독서중~^^ 자야할 시간인데도 열심히 보네요~

 

어린이 과학동아 신나서 읽기 바쁘네요

어린이 과학동아 2010.07.15 - 14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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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라 과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과연 이 책을

좋아할지 의문이였으나...책을 펼치지마자 아이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볼만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네요

 

 

우리가 보고 온 오션스영화와 에디슨의 유령탐지기공연등이

책 속에 수록되어 있으니 " 이거 우리가 본건데 여기 나와 있어"하며

상기되어 흥분해 하는거 있죠~

 

거기다가 아이가 좋아 하는 만화들이 곳곳에 기재되어 있어

펼칠때마다 읽느라 즐거워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참여한 코너들이 있는데 아이가 그걸 보더니

좀더 적극적으로 변하는 듯해요 자기도 저런거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 생일이라 케익에 불붙여 끈 후...아이들만 케익 한조각씩 나누어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하는말이..."엄마 과학동아에 나왔던 곰팡이가 빵속에 있어"하며

먹지 않고 바라만 보길래...설마설마하고 봤더니 ㅠㅠ 곰팡이가 잔뜩 있네요

 

점심때 빵굼터에서 사온 케익 냉장고에 넣어두어 저녁에 꺼낸건데...나참...

아이들 먹었더라면 큰일날뻔했어요..~

 

배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였어요~

다들 빵속에 있는 곰팡이를 어찌나 신기하게 바라보던지

 

이번 과학동아에 곰팡이에 대한 오해과 진실이 담겨 있어요

버섯의 일종의 곰팡이...화려하고 참 이쁘더군요..

그리고 고추가 매운이유가 곰팡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체험학습 워크북이 부록으로 있어 숙제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어 좋았답니다.

그 안에 체험학습장 할인쿠폭북과 숙제도우미 사친첩 캐릭터 스티커

체험학습 passport가 들어 있어요

 

간단하게 테마별 이색체험을 소개해 주어 따로 검색하며 찾지 않고

다닐 수 있을 것같아 편할 것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서유기만화책

코믹 서유기전 오프라인 RPG 1 ㅣ 코믹 서유기전 오프라인 1
스토리이펙트 지음, 김홍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0년 7월

아이가 자주 즐겨보는 서유기책~

이미 텔레비젼에서 여러번 방송해서 이야기를 잘 알고 있을텐데..

볼때마다 지루해하지 않고 너무나 잘 봤던 서유기랍니다.~

만화책으로 나온걸 알고는 너무나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네요~

첫장을 넘겨보니 그림과 함께 등장인물들 소개가 간략하게 나와 있어

나오는 인물들 중심으로 성격들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짤막하게 줄거리도 나와 있구요

칼라그림에 생동감넘치는 표정과 행동들이

책을 넘길때마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주네요

손오공의 코믹한 표정과 말투도 재미를 한층 더해주는 듯합니다.

읽는내내 어찌나 소리내어 웃던지...

그렇게 재밌어하고 물어보니 엄마도 봐 얼마나 재미있는데하며..신이 났습니다.

읽어보니 정말 아이 말대로 재미가 있네요

표정하나하나 말투하나하나...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적절하게 잘 표현된 듯 합니다.

책을 잡는 순간 손이 페이지 넘기기 바빴다고 할까요

어른인 저도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봤답니다.~^^

함께 읽어주니 동감대를 느꼈는지...아이가 더더욱 좋아하는거 있죠^^

삼정이 현명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는 소심한 울보 삼정으로 나와 웃겼답니다.

책 잘 읽지 않는 아이들은 만화책이라도 읽게해서 책 읽는 습관을

아이에게 길러 주는 것도 필요한 듯해요

 

열심히 책 읽고 있는 울집아이~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을 그려보고 싶다며...읽으면서...눈으로 관찰중랍니다.

아이가 손오공을 어떻게 그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이가 그린 손오공을 올려볼께요~

 

감사의 습관으로 생활을 활기를 느껴볼까합니다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
뇔르 C. 넬슨 지음, 이상춘 옮김 / 한문화 / 2010년 6월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때가 종종있는데...

원인을 찾을려고 하면 내 자신조차 몰라...더더욱 힘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누군가를 붙잡고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하는 성격도

아닌지라 가끔 속앓이를 하게 되죠~

요즘이 그럴때인 듯 싶어요... 날도 덥고 평범한 일상에 불만불평~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이렇게 살면 안되기에..

삶에 활력을 얻고자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을 읽게 되었답니다.~

 

육체적 상처는 육안으로 알 수 있기에...누구나 봐도 어디가 아프지

대충 알며....병원가서 치료하면 되잖아요

근데 정신적 상처는 파고 들고 또 파고 들어도 알 수 없고 더더욱 복잡한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 힘이 드는 것 같아요..~

 

무기력과 귀차니즘때문에 모든일에 있어 미루게되니

항상 일들이 쌓여 있어 보기만 해도 삶 자체가 버거웠는데...

일을 가볍게 생각하라 일을 조금씩 나누어 하라 

즐겁게 일할 환경을 만들어라 일을 다 미치면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라

명령조로 어떻게해보자라고 나와 있어 해보게 되네요

따라해보니 마음에 편안을 느낀 순간부터...한장한장 책장이 빠르게 넘어 갑니다.

 

남을 미워하고 시기할때는 모든게 삐딱하고 싫은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먼저 상대에게 다가가니 표정부터가 달라지면서

우리네의 삶 자체도 윤택해지는 듯해요

무엇보다 아이키우는데 있어 엄마가 긍정적으로 변하니...

그토록 힘들게만 느꼈던 육아키움도 조금은 덜 버겁고...

되는 일 없다 느꼈던 것들도...술술 잘 풀리는 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살다보면 또 힘들때가 오겠죠...

걱정이 없어도 반복되는 일상속에 불안감들..~

이녀석이 찾아올때마다 삶을 바꾸는 감사의 습관을 읽으며...

내 마음을 붙잡아 볼까해요~

 

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제대로 어루만져주며 ...문제의 실마리를 똑바로 잡아주어

오랫만에 ...나에게 맞는 책을 찾은 듯해서 기뻤답니다.~

나의 삶에 있어 이 책과 함께 동행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