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지 않는 아이들 읽음 좋을 것 같아요

책귀신 세종대왕 ㅣ 책 속으로 풍덩 1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15년 6월

전 책 제목만 보고 세종대왕이

어릴때 책을 많이 읽었다는 내용을 인 줄 알았으나~

울꼬마 책 읽더니 세명의 책 귀신이야기라며

세종대왕이랑 온달 평강공주 나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세종대왕와 바보온달?이 함께라~ 책귀신 세종대왕 책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되는지 호기심 생겨 저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을 쓰신 분이 이상배씨인데 어릴때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책벌레라고해요~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쓰고 싶은 꿈을 키워선지...~ 내용이 기발한 듯 싶습니다^^

이야기가 하나씩 끝어지는 줄 알았더니...~ 끝어질 듯하면서

한권의 내용으로 이어지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임금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는데

두형들은 책을 좋아하나 막둥이만 책을 멀리하고

노는 것만을 좋아했네요~

맏형은 왕세자가 되어 세자 수업을 받던 중

답답함을 느끼고 사냥을 하다 동굴을 발견하고 들어가보니

평강일기라는 책을 발견해요

늘 놀기만 좋아하는 막둥이에게 평강일기를 읽으라고 세자가 줘요

그 후...맏둥이는 평강일기를 읽음으로써 책에 대한 즐거움을 몰랐다가

책 읽는 기쁨과 행복을 맞보게 되요~그리고 세자는 놀기만을 좋아하게되구요~

맏둥이를 책귀신으로 만드는건

평강일기속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이야기네요~

가난하고 착한 나무꾼인 온달은 사람들에게 바보라고 놀림만 당하는데

어느날 평강공주가 찾아와 청혼을 해~ 둘은 결혼하게 되요

결혼 후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에게 글공부를 시키며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고~

책을 읽게 된 온달은 책을 불에 태워 그 재를 마시며 책맛을 알게 되고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며 훗날 나라를 위해 몸바친 장군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근데 그 놀기만 좋아했던 맏둥이가 나중에 책귀신이 되어

훗날 우리 역사에 성군으로 추앙 받는 큰 임금인~세종대왕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울꼬마 책을 통 않 읽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책을 읽음으로써 맏둥이와 바보온달이 어떻게 되는지를 아이가 책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저학년치곤 책페이지와 글밥이 많은 편 같은데...

엄마 미용실 따라와선...~ 요거 한권 다 읽으며 묵묵히 기다려주네요^^

울집에도...이번 기회를 통해 꼬마책귀신이 나와봤으면~

좋겠다싶은데...쉽지 않겠죠 ㅎㅎ

하루 10분수학 아이가 부담없이 잘 풀어 좋네요^^

하루 10분 초등 수학 - 4단계 (2학년 2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ㅣ 하루 10분 수학 (2023년)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엮음 / 오픈북 / 2015년 7월

이번 여름방학이 워락 짧기에~

우리아이는 방학기간 동안 체험이 아닌 학습으로 정했네요~

아이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내가 스스로 하는 나의 하루 계산편 10분수학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매일 하루 10분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며~

길지 않아선지 거부감없이 날짜에 맞추어 본인이 체크하면서 풀기에 뿌듯이요 ㅎㅎ

계속 이런식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좋은 것 같아요^^

회차가 하루 수학학습 양인데

1페이지정도라.....~ 펼치는 순간 후다닥 풀고...

어디론가 가고 없네요^^

100일이 되면 한권의 수학교재 끝!!

초등 학기별 진도에 맞춘 계산 중심 원리교재라

학습에 도움이 되어 따로 수학공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좋군요 ㅎㅎ

올여름방학은 수학기초 튼튼!!

현재 2학기꺼 미리 공부를 하고 있네요^^

1일 10분 100일 과정이 1학기 1권 구성이라~1년이면 2권으로 끝!!

문제를 풀기에 앞서~꿈을 향한 나의 일정표가 있네요~

울꼬마는 여기를 뭘로 채웠나 볼까요??

헉!!! 공부하기가 매일 들어가 있군여^^

매일 수학 조금씩 풀더니 설마?? 습관이 길러진걸까?? ㅋ

어른들도 목표가 정해지면 눈에 불을 켜고 하는데~

하물려 아이들에게 그런 자극이 없을까?? 우리 아이 제법 꼼꼼한걸여~

수학문제만 풀고 끝인 줄 알았건만...

오늘 살펴보니~일정에 이어 목표까지 체크가 되어 있네요~^^

나는 예쁘고 착학 화가라~ ㅎㅎ

화가의 꿈을 위해 그림만 잘 그리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만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네요~

그래선지 공부의 목표가 100점이 되었다눈~

저러면 스트레스 받을텐데...~ ㅠㅠ

배울내용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굿~

2학기때는 아이가 이런 것들을 배우게 되는 군요~구구단..완벽하게 소화를 시켜야하는디~ㅋ

꼬마가 혼자 문제풀고 답을 맞추었네요 ㅎㅎ

매일 한페이지씩~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아이~

계산력 향상에 집중력 향상으로 자신감 업^^

뒷장에 정답이 있어 아이 혼자서도 답을 체크하며

채점을 할 수 있기에~ 제가 해줄 것이 없네요 ㅎㅎ

2학기 수학시간에는 지금의 10분수학이 밑거름이 되어~

이해가 빨라 더 넓은 사고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어려운게 나타나면 얼음되는 울꼬마~

2학기때는...~ 얼음이 되지 말고 너였어하며 우습게 풀어주길 바래봐^^

이쁜 글씨를 위해 아자홧팅^^

스스로 바른 글씨 배우는 교과서 따라쓰기 - 초등 1학년 ㅣ 스스로 바른 글씨 배우는 따라쓰기
달리는곰셋 기획, 서석근 그림 / 달리는곰셋 / 2015년 6월

전에는 제법 글씨를 이쁘게 쓰는 것 같더만...~

점점 울꼬마 글씨가 날라가고 있네요~

알림장보면 무슨 글씨인지 몰라~ 아이의 통역이 필요하고~ㅠ

가끔은 울꼬마도 본인 글씨 못 알아볼때도 있다눈~

결국 아이의 이쁜 글씨를 바라며~

스스로 바른 글씨 배우는 교과서 따기쓰기를 시키게 되었어요~

여자든 남자든 글씨를 이쁘게 쓰면

왠지 반듯해 보이고~ 똘똘해 보이는 것 같아 이대로 둘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 꼬마 알림장에 쓴 글씨네요~

남자 아이도 아니고 여자 아이 글씨가 심각하죠? ㅎ 때론 더러워서~

알림장 보기 싫을때가 있더라구요~

가끔 선생님이 글씨 똑바로 쓰라고~글도 남겨주시고 ㅠㅠ

차례를 보니 1장부터 16장으로 구성되며~ 주제가 정해져~

주제에 따라 생각을 아이가 하도록~

유도해 글자를 연습토록 하게 되어 있네요~

​저번에 학부모들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요즘 아이들~연필을 이상하게 잡는다고 하네요~그게 또 유행이라나?

책 속에 연필 바르게 잡는 법이 상세하게 나와

아이가~ 그걸보며 교정을 할려고 애를 쓰십니다.^^

글씨를 쓸 때의 바른 자세도 나와 있어~

이제는 의자에 앉을 때 책상 쪽으로 당기며 앉네요~

전에는...엉덩이를 앞쪽에만 살짝 걸터 앉자~

보는이의 허리가 다 아팠건만~^^

울꼬마 여름방학기간동안 매일 한장씩 쓰기 약속을 했네요~^^

방학이 끝날때쯤 울꼬마 글씨가 얼마나 이뻐질려나 ㅎㅎ

글을 바르게 쓰면 그 과정에서 사고력과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해요~

칸마다 4등분이 흐미하게 되어 있어

글쓸때 따라쓰기가 편하고~균형감 있는 글을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이쁜 글자을 위해 고사리손이 한자 한자 써내려가네요~^ ^

얼굴만큼 글도 참 이쁘게 쓰는구나하는 날이 어여 왔으면 좋겠다싶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 그런지~

글 연습이 아니라~낱말연습을 했네요~ㅎㅎ

예시된 낱말을 보고 빈칸에 칸을 보며

맞추어 쓰라고 잔소리를 해도 워락 막 글로 익숙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울꼬마에게 고맙네요

엄마가 예쁜 글씨를 원하니~시키는대로 이렇게 글을 써주어~ㅋ

아이의 이쁜 글을 위해 응원해줘야겠어요^^

아이랑 함께 맞춤법 공부했네요^^

따라 쓰기로 배우는 맞춤법 2 : 나무 단계 - 어휘력을 키워 주는 초등 필수 따라 쓰기 ㅣ 따라 쓰기 시리즈 2
달빛어린이연구소 지음 / 책읽는달 / 2015년 6월

매주 일기 한번쓰기가 숙제인데...~

아이가 쓴 일기장 읽음...한숨이 나오더라구요~

한줄마다 맞춤법 하나씩은 틀려서리~

보는 내가~다~얼굴이 화끈거려 담임선생님을 어찌보나 싶은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더군요~

지금은 저학년이라 어느정도 봐준다해도 내년이면 3학년이건만~

그때도 맞춤법이나 틀리고 있다라는 상상을 해보니~

반에서 바보가 따로 없겠다싶어~

따라 쓰기 배우는 초등필수 맞춤법을 아이에게 권하게 되었어요~

그거 아시죠?? 못하면 해야하는데 또 하기 싫어하는거 ㅎ

잘 구슬려서 시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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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보니 글을 쓰는데 왜 맞춤법을 알아야하나요??하는

아이들 질문이 있더라구요~

가끔 저도 아이에게 받는 질문인데..ㅋ 저의 답과 질적으로 ..차이가 나네요~

나의 답변 "맞춤법 틀려봐 얼마나 비어 보이는돼"

"아이들이 너랑 대화하기도 싫어질걸"

책 속에 답변인데 참 고급지지 않나요??

저렇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야하는데...참 안됩니다 ㅎㅎ

한글도 개정을 많이해 어릴 적에 맞던 맞춤법이

지금은 틀린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 책 아이랑 함께 보며 맞춤법 공부했어요~

책 속에 나온 차례를 보다시피

틀리기 쉬운 것들이 꽤 많지 않나요??^^

어릴때 주관식 시험문제보면 예 아니오였는데 ..

.지금은 아니오가 아니라 아니요라네요~앉히다로 늘 썼건만 안치다라고 쓰고~

받아쓰기 시험으로 나왔던 깨끗히도 지금은 깨끗이로~

널찍한도 그렇게 쓰는게 아니고 널직한으로

뭐야~ 허걱~~~ ㅠㅠ 할말을 잃고~

그간 나도 알게 모르게 맞춤법을 많이도 틀리게 썼다라는 걸 알고...~

아이한테 뭐라 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미안했어요~

책을 읽다보면 맞춤법 공부가 절로 되듯이~

쓰다 보면 저절로 아이 머리속에 익혀지네요^^ 그리고 글씨체도 이뻐지구요~

한칸마다 4등분으로 나누어 있어

글씨균형을 맞추며 아이가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페이지마다 함께 알아 두어요 코너가 있어~

틀리기 쉬운 글자를 더 많이 알 수 있고 표현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굿~^^

페이지 위에는 틀리기 쉬운 글자와 함께 단어 뜻이 나와 ~

다소 글쓰기가 지루할때 쉬어가는 코스가 될 수 있어 좋네요~

그리고 맞춤법의 원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좀더 쉽고~ 아이가 맞춤법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기억될 수 있어 굿~^^

오늘도 아이랑 함께 공부를 성공적으로 맞춘 듯해요~

앞으로 남은 페이지도 아이랑 함께 열심히 한글 공부해볼까해요^^

남들 영어하느라 정신없는데 우리는 한글 공부이라~~ㅋ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 공부를 한눈에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어요

청계천 다리에 숨어 있는 500년 조선 이야기 ㅣ 진짜진짜 공부돼요 6
김숙분 지음, 정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6월

여지껏 드라마를 통해 보았던 ~역사적인 인물들이

한권의 책 속에 통총원한 느낌이랄까?거기다 장화홍련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이성계, 임꺽정, 한희빈, 산, 홍길동등...왠만한 사람들 다 나옴~

운종가 이름이 많은 사람이

구름 같이 모였다 흩어지는 거리라는 뜻이라네요 ㅎ

그 옛날에도 점포가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해요~

몇백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본연의 뜻을 잊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들이 있어 신기했어요~

그리고 내가 자라면서 지나 다녔던 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듣을 수 있으니~

친밀감도 느끼고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승곡선을 긋네요~

몇주전 핵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행궁가서 배웠던 사도세자의 불쌍한 죽음과 그의 아들에 대해 배웠는데...

아무래도 아는 내용이 나오니...~ 아이가 좋아하네요^^

사도세자 이야기를 접한 후...~ 전 영조가 그렇게 미울 수가 없더라구요~

농업정책과 세금법을 개선해 백성들을 편안하게 사는데 힘쓰고

청계천을 준설하고 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수많은 업적이 있었지만~자식을 그렇게 죽인거에 대한 용서가 안됨!!!

아버지를 그런식으로 잃고 ~

할아버지와 마주 해야하는 정조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이랑도 생각도 해보고~

읽다보면 인물설명과 함께 세부적인 사항들이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책속에 부록이 있는데 살펴볼까요?

그림으로 보는 청계천 다리네요 그냥 청계천만 알았지~

이렇게 이름과 다리가 많은지 몰랐다눈~

자세히 알아보는 청계천~

내가 서울살때 창신동 숭인동 황학동 왕십리에 산지라~

다리 주변 모습과 특징 알아보는 것이 재미있더라구요~

조선왕위 계보도 학교다닐때 정말 열심히 외웠는대 ㅎ

잊어버린 부분들이 있어 또 다시 복습하며 외우는 계기가 되었어요~^^

조선왕조 약사 1392~1910 518년간 총 27대

늘 비슷한 이름으로 사람 헤갈리게 했는데..~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점이 잘 정리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

꼬마랑 역사 공부할때...

엄마의 빅식함이 더더욱 빛이 날 듯 ㅋㅋ

꼬마의 히어로가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