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이접기 & 컬러링북 - 우리도 고양이 키워요! 동물 종이접기
김연수.앤미디어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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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종이접기 & 컬러링북>

종이접기 책이 이렇게도 나오네요~~^^
고급져요~~~😍

사실 고양이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고양이를 알게 되고 종이접기를 하며 각 고양이의 특징도 알게 되었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도구를 만드는 방법과 도안까지~~👍

친절하게 종이접는 방법이 그림과 순서로 나와있다.
직접 접어보니 그림만 보고는 살짝 아리까리할 수 있으니 그럴 때는 제공되는 동영상을 보고~~^^

장점이 많은데 한가지 더!
컬러링 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요책 전에 강아지 버전이 있는데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책도 활용해보면 좋겠다.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다양한 고양이 종에 대해 알아보기에 좋고
동물 좋아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종이접기하고 색칠하며 활용하기에도 좋다.

강아지 버전도 궁금~~🧐😁
오랜만에 종이접기하며 머리쓰니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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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 인간 파란 이야기 13
방미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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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 인간>

방미진 작가님의 [비누 인간] 삼부작의 마지막!!
'도플 인간'이 출간되었다.

처음에 '비누 인간'을 읽었을 때 우와~
이런 몰입감과 깊은 생각을 끌어내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화라니~
신선했다.

'진화 인간'을 읽었을 때는
전작과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흡입력 강한 이야기였다.

드디어 도플 인간!!

삼 년만에 깨어난 진화 인간인 다엘.
유주의 엄마 메이슨이 다엘의 나노 세포를 빼먹고 냉동 수면 기계에 넣은 것.

다엘을 이용해 딸의 병을 고치려고 연구하던 메이슨.
연구가 성공하자 나노 세포 이식 수술을 남발하는데..
우수한 체력과 지능을 갖게 되는 반면,
부작용은...
스스로 분열하는 도플 인간들이 만들어진다는 점.
게다가 계속 자기 복제를 하다가 갑자기 죽는다니...

복제 인간은 본체와 구분이 가능하지만 도플 인간은  모든게 완벽하게 똑같다.

다엘은 해나보다 먼저 자가분열을 해서 낳은 소니를 찾아내야만한다.
해나는 최초의 진화 인간이다.
자신의 자식들이 출산을 하지 못하자 지구로 와 방법을 찾고 있는 중.
다엘이 유일한 출산이 가능한 진화 인간임을 알게 되면, 소니의 존재를 알게 되면 번식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

점입가경으로 분열 억제제를 빼앗기는 다엘.
세상은 새로운 계급 체계로 돌아가게 된다.
나노 인간, 일반 인간, 도플 인간...

역시 인간이다.
어떻게든 이기적으로 살아남고 계급을 만들어낸다. ㅜㅜ

1권에서 나왔던 가일의 등장~
지구인이 멸종될거라고 돕자고 설득하는 가일.
지구인이 멸종된 지구에서 소니를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 다엘.

나노 세포 이식 수술을 하면 입시 경쟁에서 유리하게 된다.
부모인 나의 선택은?

내가 다엘이라면 자신을 이용만하는 인간을 돕고 싶을까?
다엘의 선택은?

인간이 아직 멸종하지 않은 이유가
이기적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공존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내고 공감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 아닐까?

진화 인간 중에서는 그런 역할을 다엘이 하는 것 같다.

아~~  끝나서 아쉽다~~^^
장르 동화의 끝판왕이 아닌가 싶다~~👍

아직 못읽어보신 분들은 꼭 1편부터 차근히 읽어보시기를~~😆

p89《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모두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부모의 자격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만들어진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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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탐정님, 장래희망 좀 찾아주세요! - 어린이 친구들이 품은 다양한 빛깔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진로에 대한 이야기 팜파스 어린이 35
채화영 지음, 홍그림 그림 / 팜파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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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친구들이 품은 다양한 빛깔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진로에 대한 이야기

<홍 탐정님 장래 희망 좀 찾아주세요!>

장래 희망이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친구도 있고 아직 찾지못한 친구도 있고 너무 많아 하나를 고르지 못하는 친구도 있을거다.

세율이의 꿈은 맛 좋아 갈빗집 사장이다.
그 말에 반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린다.
우빈이는 아직 되고 싶은 게 없다.

장래 희망 뽐내기 대회라니.
얼른 꿈을 찾아야하는데 막막한 우빈이.

세율이가 도움을 준다며
같이 직업소개소를 찾아가보고
점집도 가보지만 거절 당하기만 한다.
어쩜 이런 생각을~~  귀엽다~~^^

결국 블로그 댓글에 달린 홍 탐정님을 찾아가 의뢰를 하기로 한다.
엇! 그런데 홍 탐정님이 우빈이 삼촌이라고?
분명 큰 장남감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홍 탐정님을 도와 조수로 일하며
삼촌이 내주는 인터뷰 숙제를 하며
꿈, 진로에 대해 자세히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

꿈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동화가 정말 좋다.

부모님의 바람을 담은 직업,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의 직업,
꿈을 이룬 사람도 있고
꿈이 다 직업으로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고
아직 꿈을 찾지 못해 고민하기도 한다.

꿈이 없는 아이들에겐
꿈이 꼭 풀어내야 할 수학 문제로 여겨진다.

이 동화를 읽고
자신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큰 틀에서 자신을 보며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움받을 수 있다.

다채로운 빛깔의 꿈에 대한 이야기~~
추천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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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긴 일
마거릿 케네디 지음, 박경희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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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긴 일>

갑작스러운 죽음.
펜디잭 호텔이 한순간 무너져내렸다.
생존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봇 신부에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완벽한 진실이 있을까?

과연 갑작스러운 사고일까?
예견된 것 아니었을까?

호텔 주인인 시달 부인과 시달 씨,
그들의 세 아들들,
객실 종업원 도러시 엘리스,
파출부 낸시벨,
웨이터 프레드,
숙박하고 있는 페일리 노부부,
참사위원인 렉스턴 씨와 그의 딸 이밴절린,
헨리 경과 레이디 기퍼드와 네 아이들,
코브 부인과 세딸,
낸시벨에게 반한 브루스 ,
작가 레첸.

세월의 힘으로 유지되고 있던 사이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펜디잭 호텔에 묵으면서.
과거와 시기와 질투와 각자의 계획에 의해.
부부 사이, 부모와 자식 사이, 형제 사이, 친구 사이가.

그 사이에서 서로를 이해해보기도 하고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도 한다.
그러나 결코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계급 간의 갈등도 존재하고.

이 책은 나에게 사랑 소설로도 가족 소설로도 재난 소설로도 읽힌다.

열여섯 명만 살아남는 이야기.
누가 죽었을까?...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 중에...

다 읽고 나서 해설을 읽는데 종교적 죄와 구원?..
그렇게까지 생각을 못했는데
애들 방학 끝나고 조용히 혼자 다시 읽어봐야겠다.^^

자기만 생각하고 배려없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죄를 받아 마땅한가.
죽어도 마땅한건가?
이건 내 마음속에서만 답을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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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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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2>

자신의 전생들을 따라가며 지역을 옮겨다니는 르네.
예언서의 행방은?

십자군 전쟁과 맞물려 예언서를 찾았다가 빼앗겼다가 하는 전생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현실의 르네가 어떤 묘안을 낼지도 기대된다.

예언의 역설이라...
미래를 알게 되면 어떨까?
일의 결과가 실패라면 미리 포기해 버리고
일의 결과가 성공이라면 노력을 하지 않게 될까?

내 앞에 예언서가 있다면,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
나의 선택은?^^

역사는 현재 진행형..
안싸우고 살 수는 없는건지.

등검은말벌이 꿀벌들을 잡아먹으며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데...
코로나 19가 생각난다.
속수무책으로 퍼져나가는 그 무서움.

그러나 하나의 희망!
르네가 전생과 접속해 찾은 9백 년 전에 살았던 원시 여왕 꿀벌의 밀랍~

도대체 예언서 101번째 장에 2101년에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써있는 걸까?
이렇게 밍숭맹숭하게 이야기가 끝나면 섭섭하죠~~
드디어 예언서를 찾아 읽으려는 순간 총이 겨눠지는데..

미래의 전쟁을 막기 위해 예언서를 찾고 있었던 르네 일행과 달리 전쟁을 일으켜 인구 조절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가진 다른 한 사람.

그들의 대결에서 승자는?

너무 재미있다~~~🤩

십자군 전쟁 이야기는 좀 따라가기 버거웠지만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자유의지 대 결정론
자유의지는 내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얼추 미래가 정해져있다하더라도 내 선택에 의해 바꿀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상상력은 아주 미세한 틈만 있으면 파고들 수 있는 힘이 있다.
상상력에 끝이 없다.^^

다음 책은 어떤 내용일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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