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세 미래 진로 로드맵> 뉴노멀시대~우리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역량을 키우고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하는지 시야를 넓히기 좋은 책이다. 변화될 미래사회,변화될 교육과 미래교육의 방향,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 체크,아이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이렇게 4장으로 나뉘어 설명된다. 코로나 19로 더 빠른 변화를 맞이하게 된 부모와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아이의 교육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평생교육을 해야한다는 글이 마음에 와닿았다. 미래사회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아이와 생각하고 계획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오거와 고아들> <달빛 마신 소녀> 를 쓴 켈리 반힐의 신작이라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사랑스럽고 정겹던 협곡의 바위.그랬던 마을이 황폐하게 변해간다.인색하고 서로를 불신하는 사람들. 15명의 아이들이 모여 사는 집.넉넉지못한 고아들의 집.나이가 차면 떠나야하는 아이들.마을이 변한 이후로 자립하기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빈 곳에 정착한 오거.오거는 마을을 살피며 사람들에게 몰래 음식을 나눠준다.'선행이 악이 되어 돌아올 때도 있다'는 까마귀 말에 베풀기만하는 오거의 앞날이 걱정이 된다. 시장의 정체는 뭘까?하나씩 밝혀지는 이야기. 일라이자가 이야기를 쏟아내는 걸 그냥 흘려들으면 안될 것 같은데~~친절, 선과 악, 시간의 가치, 이웃간의 정, 철학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생기고 또 더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오거와더 많이 가질수록 주변에서 더 많이 노릴 거라고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키우며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시장.그리고 시장의 말에 빠져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분노만 키우는 마을 사람들.'좋은 이웃이란 뭘까?'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을 선긋듯이 구분지을 수 있을까?'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행동이 얼마나 크고 위대해지는지 이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우리 시대의 우화~'협곡의 바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지금의 시대를 돌아보게 한다.초등 고학년 친구들부터 어른까지~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 좋은 책이다.이야기의 힘이란~~❣️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에런의 첫 번째 이야기> 표지가 반짝반짝~에런의 첫 번째 이야기는 뭘까? 에런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다.이야기를 쓰고 들려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위대한 일을 하려면 읽을 줄을 알아야 하는데 에런에게 글자들은 삐뚤빼뚤 하게만 보인다. 에런은 1학년 동안 열심히 읽는 연습을 하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잘되지 않는다.화려한 색감의 옷을 입던 에런은 이제 튀지 않고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이 부분에서 마음이 아팠다.자신을 숨기려고 평범한 티셔츠와 운동화를 신은 에런의 모습이 너무나 슬퍼보인다. 선생님이 내준 글쓰기 과제를 열심히 하지만친구들 앞에서 글을 읽을 수 없는 에런.에런은 어떤 방법으로 글을 표현했을까?말소리가 글자나 단어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뇌가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난독증이라고 한다.난독증이 있다고 좋아하는 것, 꿈을 포기해야 할까?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위축되기도 하지만에런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감동시킨다.편견이 녹아내리는 따뜻한 날들~~스스로 극복해내는 에런의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의 내면의 힘의 크기가 더욱더 크게 느껴진다.일러스트레이터 에런의 첫 번째 이야기는 어떻게 끝이날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사회적 편견에 좌절하지 않고 아이들의 희망이 많이 많이 솟아오르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문해력 교과서> - 생각을 여는 열쇠 모든 공부의 기본인 문해력!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독서가 기본바탕이 되어야 한다. 독해 문제집을 풀리고 있어서 문제집 스타일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창비에서 나온'문해력 교과서'는 문제집이라기보다 말그대로 아이들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창비에서 출간된 아이들 도서 중에서 학년별 필독 글감을 읽고 부담없이 독후활동으로 연결되게 만든 책이다. 게다가 어려워하는 어휘와 어법까지~~~책 한권 읽는 독서가 부담스러운 아이들에게 흥미를 돋아주기에도 좋은 책이다. 초등 교육 전문가 10인이 함께 집필한 책이니 더 믿고 볼 수 있겠다. 독해 문제집을 싫어하는 초등 3학년인 딸과 함께 풀어보니 오~~ 이 문제집은 재미있다고 계속 풀겠다고 한다.초등 5학년 딸은 자기 학년으로 신청하지 그랬냐며..^^ 초등 사회ㆍ과학도 곧 출시된다니 이야기 책만 읽는 아이들에게 창비 글감을 읽히고 그중 관심있는 책을 읽어보는 동기를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도서관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여기요~~~🙋♀️책욕심에 일주일에 3일 이상 도서관 가는 사람, 여기요~~~🙋♀️ 처음에 도서관갔을 때 생각이 난다.알면 어렵지 않지만 어른도 처음에 가면 도서관의 규칙과 대출, 반납 등 여러가지 사항에 당황하기도 하는데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 책 속의 책 형식으로 도서관에 대한 내용과 이용 방법이 아이들 눈높이로 재미있고 자세하게 나와있어 도서관을 가기 전 읽고 도서관에, 책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도윤이는 책과 도서관에 전혀 관심이 없는 친구이다. 유은이가 도서관에서 전시를 본다며 함께 가자고하는데. 먼저 간 유은이를 찾다가 책 한 권을 발견하고 빠져드는데~~책에 관심이 없다가 책의 재미에 점점 빠져드는 도윤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모든 부모가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아빠, 엄마 둘만 도서관 다녀와." 하고 뺀질뺀질 내빼는 딸 아이와 이 책을 읽고 주말에 같이 도서관을 다녀왔다.그림책! 효과 만점~~👍😄 도서관 회원 카드 만들기부터 쉽고 알차게 도서관 이용 방법이 나온 이 그림책을 읽고 도서관과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도서관과 서먹서먹한 친구들과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