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와 고아들
켈리 반힐 지음, 이민희 옮김 / 양철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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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와 고아들>

<달빛 마신 소녀> 를 쓴 켈리 반힐의 신작이라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사랑스럽고 정겹던 협곡의 바위.
그랬던 마을이 황폐하게 변해간다.
인색하고 서로를 불신하는 사람들.

15명의 아이들이 모여 사는 집.
넉넉지못한 고아들의 집.
나이가 차면 떠나야하는 아이들.
마을이 변한 이후로 자립하기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빈 곳에 정착한 오거.
오거는 마을을 살피며 사람들에게 몰래 음식을 나눠준다.
'선행이 악이 되어 돌아올 때도 있다'는 까마귀 말에 베풀기만하는 오거의 앞날이 걱정이 된다.

시장의 정체는 뭘까?
하나씩 밝혀지는 이야기.

일라이자가 이야기를 쏟아내는 걸 그냥 흘려들으면 안될 것 같은데~~

친절, 선과 악, 시간의 가치, 이웃간의 정, 철학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생기고 또 더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오거와
더 많이 가질수록 주변에서 더 많이 노릴 거라고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키우며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시장.
그리고 시장의 말에 빠져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분노만 키우는 마을 사람들.

'좋은 이웃이란 뭘까?'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을 선긋듯이 구분지을 수 있을까?'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행동이 얼마나 크고 위대해지는지 이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시대의 우화~
'협곡의 바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지금의 시대를 돌아보게 한다.

초등 고학년 친구들부터 어른까지~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 좋은 책이다.

이야기의 힘이란~~❣️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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