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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3 - 카리브 해의 상어 ㅣ 마법의 시간여행 5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의 시간여행 53 .카리브 해의 상어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모르는 아이 없을겁니다.
전세계,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인 만큼 안읽은 아이가 없을정도의 도서인데
저도 이 도서 세트를 큰녀석 3학년때 들여주고 너무 잘읽었던 도서입니다.
그때 43권세트로 구입하고 그 뒤 시간이 흐르고 몇년만에
새롭게 출간된 53권 카리브 해의 상어 편을 만나보았습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험악한 상어의 이빨이 섬뜩하게 느껴져
궁금함에 먼저 읽은 아이에게 물어보니,
직접 읽어보라고 스토리를 얘기해 주지 않아
두아이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하며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멀린 할아버지와 모건 할머니는 모험에 대한 보답으로
잭과 애니에게 모험이 아닌 여행을 떠나게 해줍니다.
즐겁게 즐기다 오는 그런 휴가를 가게 된 것이지요.
신난 두아이는 그렇지 않아도 여행을 가고 싶었던 터라 테디에게
유카탄 반도 카리브해에 있는 코수멜 섬으로 간다고 말합니다.
호텔에서 쉬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스노클링도 할 생각에 잭과 애니는 한껏 들떠 있지요.
마법의 오두막집에 올라가 마법의 금화 세개를 가지고
코수멜 섬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마법의 금화는 소원을 빌어 원하는 것을 가질수 있는데
꼭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소원을 빌어야 이루어 진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모든것을 다 챙긴 두 아이는 마밥의 오두막에서 여행안내서 표지를 가리키고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마법의 주문을 겁니다.
코수멜 섬에 도착한 아이들은 너무 조용한 주위에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자연보호구역이어서 그런줄 알고 신나게 놀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뗏목을 발견하고 바다 안까지 가서 스노클링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얼마뒤 뗏목 주위에 거대한 상어가 나타나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잭과 애니는 금화를 꺼내 무사히 육지로 도착하고
호텔에 가려 했지만 호텔은 보이지 않고 ,저 멀리 유카탄 테마 공원이 보입니다.
고대 마야인들의 전통 노래와 춤을 공연하는 테마공원에서
호텔까지 걸어 갈수있다는 여행안내서를 보고
아이들은 테마공원부터 먼저 가기로 하지요.
그런데 공원에 있는 사람들 모습이 이상합니다.
공연하는사람,관람 하는 사람.
애니는 공연일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잭은 아니라는 것을 작감합니다.
깃털 장신구를 한 사람들에게 잡힌 잭과 애니는 어느 캄캄한 방에 갇히게 됩니다.
왕이 올거라고 전사는 나가고 잭은 여행 안내서 표지를 보고
테마공원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 아이들이 온곳은 한 1000년 전쯤 고대 마야시대로 온것이지요.
현재가 아닌 과거로 온 아이들은 휴가를 즐기러 왔다 다시 모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곳에서 왕의 자리를 물려 줄 후계자를 찾고 있는 왕을 만나고,
왕의 딸 바람의 마음을 만나고,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꼼짝없이 여기 고대,코수멜 섬에 잡히게 된것이지요.
과연 잭과 애니에게 무슨일이 벌어 지고 있는 것일까요?
과거에서 현재로 무시히 돌아 올수는 있을까요?
또 그곳에서 만난 왕의 딸 바람의 마음은 어떤 신비한 존재로 남게 될 것일까요?
여행인줄 알고 떠난 곳에서 겪게 되는 모험은 더 흥미진진하고 스릴있지만
준비없이 닥친 모험에 두려움도 따르기 마련이지요.
기대했던 것과 다른 일들로 인해 위기도 닥치지만
그 시대에서 벌어지는 일과 이야기는 읽는 아이도 흠뻑 빠지게 하여 그 모험과 함께
다양한 생물과 동물,유적과 역사를 알게 되며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수 있어
마법의 시간여행은 책 제목그대로 과거속으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적인 특징을 알수 있는 즐거운 모험책인거 같아요.
역사와 모험,판타지 제대로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도서로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