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혜성같이 등단한 신경숙 작가의 두번째 소설이었나?
여튼 당시... 깊은 슬픔, 외딴방의 작가 신경숙에게 꽂혔고, 당시 설립된 출판사 문학동네에도 흠뻑 빠졌었다.
나, 감수성있는 문학소녀였나?
문학소녀라 하기에 읽은 책이 너무 빈약하고, 감수성은 좀 있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