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장은 아직 못 가보고, 지인으로부터 양키즈와 레드삭스 싸인볼을 선물 받아 고이 간직하고 있고, 일본에선 오키나와에서 기아와 주니치 시범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고 우연치않게 김진우 선수를 만나서 싸인을 받는 행운도 있었고, 오사카/교토 여행중엔 한신타이거즈샵에서 오승환 싸인볼을 구해오고, 고시엔 야구장 기념관을 없는 시간 내서 들러본 적이 있다.메이저리그, 이대호 경기 보러가는 게 꿈인 사람으로서 관심있게 본 책인데...가이드가 아니고, 견문록으로 이름을 붙였다면, 본인 얘기가 좀더 많이 들어가야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위주로 쭉 훑어 봄. 좋은 점 : 메이저리그 구장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로 나중에 가게되면 도움이 될 듯, 구장과 팀 관련된 이러저런 얘깃거리. 아쉬운 점 : 짧은 직관 후기.+마포평생학습관에서 빌려 봄.
마포평생학습관 희망도서 신청자 다음으로 읽는 것 같음. 도서관 책 보다 보면, 책을 왜 접어서 읽는 지 절대 이해 못하겠음.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으면... 카메라로 찍어 놓고, 읽던 부분 표시하려면 책갈피를 쓰든가... 자기가 어디까지 읽었는지 모르면 대충 읽은 기억 나는 데부터 읽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