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이렇게 책에다가 줄 그으면서 책 보는 인간은 제 정신입니까? 어디가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읽고 있다고 우쭐하겠죠? 쓰레기 ㅋㅋㅋ

중요하지도 않은 곳에다가 ㅋㅋ

저는 제가 구입한 책, 도서관에서 빌린 책 모두 포스트 잇 사용합니다. 다 읽으면 페이지 캡처하고, 포스트잇은 재 사용합니다.

포스트잇은 책 갈피에 10개쯤 붙여놓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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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road 2019-04-2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딜레마입니다. 저는 가끔 어쩔수없이 제 눈에만 보이는 점을 찍을 때가 있지만, 밑줄을 긋는다는 것은 타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프레임을 설정하는 것, 도서관 책이라 문제이긴 한데 제 책이라고 해도 다시 읽기를 하려면 늘 메모하는 탓에 새로 구입해야 한다는. 보이는 부분만 보게 하니까요, 문득 오늘 쓰려고 메모한 것과 관련된 지적을 발견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