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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백선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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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글입니다. ♥


캘리그라피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니 ‘손으로 쓰는 시간’이 주는 집중과 힐링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도 쓰기 중심으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던 차에 이 책,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자 백선엽, 그리고 카시오페아 출판사의 인문·교양 브랜드 ‘오아시스’ 에서 출간된 책이에요.

✏️ 하루 15분이 주는 루틴의 힘

책은 아주 명확한 원칙을 말합니다.

“짧고 가볍게 시작하되, 꾸준함이 가장 큰 힘이다.”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목표를 크게 잡아 금방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하루 15분의 필사 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이 쌓이고,

무엇보다 ‘영어 루틴’을 만드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해요.

짧은 문장을 따라 쓰는 간단한 과정인데도 집중력과 이해도가 확실히 달라지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 필사는 영어 공부이면서 동시에 마음 정리 시간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은

“필사는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이다.”

손으로 문장을 옮겨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고요해지고,

문장에서 얻는 메시지가 하루를 다시 정리해 주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쓰기 루틴’은 실제로 꽤 시너지가 크더라고요.



📌 따라 쓰기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실전 구성

책에는 바로 따라 쓸 수 있는 문장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책을 펼치는 순간 바로 필사가 가능해요.

‘무슨 문장으로 시작해야 하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저자 백선엽이 선별한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이게 해줍니다.

필사하면서 문장 자체가 주는 작은 울림도 꽤 큰 매력이에요.

🌿 개인적인 기대감: "이건 오래갈 수 있는 루틴이겠다"

맘을 먹고 공부나 자기 계발을 시작해야지 하면 부담이 되고 어려운데,

하루 15분은 정말 가벼운 시작이어서 오히려 꾸준함을 만들기 좋았어요.

게다가 캘리그라피와 ‘쓰기 루틴’을 함께 이어갈 수 있으니

앞으로 매일 조금씩 쌓여가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 분

→ 부담 없는 15분 필사 루틴으로 감각을 되살릴 수 있어요.

습관 만들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

→ 작게, 하지만 꾸준하게 쌓는 힘을 경험할 수 있어요.

필사·기록·캘리를 좋아하는 분

→ ‘쓰는 행위’ 자체가 공부와 힐링을 동시에 가져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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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교양으로 읽는 AI의 모든 것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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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글입니다. ♥





🌕 AI는 인간을 닮고, 인간은 AI를 닮는다 — 『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인공지능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우리가 이미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차분히 일깨워주는 책이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미래사회연구자인 임춘성 저자는 “AI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라고 말한다.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태도와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역사와 작동 원리, 그리고 사회와 인간관계 속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AI를 적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해해야 할 새로운 파트너로 그린다.
우리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는 시선을 제안한다.

📘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는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거울”이라는 문장이었다.
결국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도구이자 동반자라는 것이다.
이 관점을 읽고 나면, 기술이 무섭게만 느껴지던 마음이 조금은 따뜻하게 녹는다.

💭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았던 점은 “AI와 경쟁하기보다, 협력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구절이다.
디자인, 글쓰기, 예술 등 창의적인 영역에서도 이미 AI는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드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사고하고 질문하는가’에 있다는 사실.
책을 덮고 나면 AI 시대를 두려움이 아닌 호기심과 가능성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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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과 영감을 더하는 전국 문구점 도감 - 문구인이 사랑하는 전국 문구소품샵 35곳
모두의 도감 편집부 지음 / 모두의도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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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글입니다. ♥


그리고, 붙이고, 끄적이고, 모으는 일상의 즐거움―

『취향과 영감을 더하는 전국 문구점 도감』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개성 있는 문구점 35곳을 담은 감성 가이드북이다. 단순히 문구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각자의 취향과 철학이 녹아 있는 “작은 우주” 같은 문구점들을 한데 모았다.

책 속에는 연필, 노트, 스티커 같은 작은 문구가 우리의 감정과 하루를 얼마나 풍요롭게 해주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문구점 주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디테일한 공간 연출, 조명, 음악, 그리고 소품의 배치까지 — 문구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문구점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영감을 받는 장소’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책에 소개된 문구점들은 각기 다른 테마와 감성을 지녔지만, 공통적으로 ‘기록의 힘’을 믿고 있었다.

아날로그 감성을 지켜나가는 주인들의 이야기와 따뜻한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나도 모르게 펜을 들어 일기를 쓰고 싶어졌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각 문구점이 추천하는 아이템 코너다.

수많은 문구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도구를 찾아주는 듯한 세심함이 인상 깊었다.

마음이 머무는 공간

책장을 넘기며 마치 전국의 작은 골목을 따라 산책하듯, 마음이 잔잔히 데워졌다.

다정한 색감의 펜, 손끝에 닿는 종이의 질감, 은은한 조명 아래 놓인 노트 한 권이 주는 위로.

이 책은 그런 ‘기록의 온기’를 잊고 지냈던 우리에게 다시 건네준다.

문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나의 감정과 취향이 스며든 일상의 한 조각임을 깨닫게 된다.

나의 손이 머무는 곳, 마음이 머무는 공간이 곧 나의 취향이란 걸 이 책이 조용히 알려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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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
김소월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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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들어왔던 시는 역시 『초혼』. 사랑하는 이를 잃은 비통함과 애절함을 단순하면서도 절절한 언어로 풀어낸 이 시는, 읽는 이의 마음속으로 조용히 스며든다. “이 세상 나를 잊고 살다가도 / 가끔은 한 번쯤은 생각해주오”라는 구절은 여운이 길게 남는다. 덧붙여 ‘진달래꽃’이 단순한 봄의 상징을 넘어, 이별과 헌신, 여인의 정서까지 담고 있다는 점도 다시금 새롭게 느껴졌다.

📘 김소월의 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이 시집에는 총 10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어요. 시대별로 혹은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흐름도 아주 자연스러워요.

김소월 시인의 시는 자연에 대한 따뜻한 감수성, 이별의 아픔, 사랑에 대한

그리움뿐 아니라 당대의 민족 감정까지도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그의 언어가 정말 순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는 거예요.

일본 유학 중 익힌 근대시 형식을 토대로, 한글의 맛을 최대한 살린 김소월의 시는

단어 하나하나가 시처럼 느껴져요.

그 시대의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마음결까지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지금 다시 읽어도 마음이 움직이는 이유

김소월의 시를 다시 꺼내 읽으면서 느낀 건, ‘마음이 움직이는 언어’라는 거였어요.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의 시어는 낡지 않았고, 오히려 더 깊게 다가와요.

어릴 적엔 그저 외워야 했던 교과서 속 ‘진달래꽃’이나 ‘초혼’ 같은 시가, 이젠 가슴에 스며드는 감정이 되어 돌아오는 느낌이에요. 한글의 리듬과 울림이 살아 있는 시구들은 마음을 고요하게 해주고, 일상에서 잠시 멈춰 숨 고르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어요.

“시는 결국 마음의 언어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시집이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감성적인 언어를 사랑하는 독자

한글로 표현된 순수하고 깊이 있는 시어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교과서 속 시를 다시 읽고 싶은 성인 독자

어릴 땐 몰랐던 시의 감정과 의미를 다시 새롭게 이해하게 될 거예요.

한국 현대시의 뿌리를 공부하고 싶은 문학 애호가

김소월은 한국 현대시의 시작을 알리는 시인이자, 민족 문학의 아이콘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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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세진 지음 / 재재책집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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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글입니다. ♥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는 단순히 독서를 강조하는 책이 아니에요.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놀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아주 실천적인 독서 가이드예요. 저자 김세진 님은 10년 넘게 아이들과 그림책 독서 수업을 진행해온 독서교육 전문가예요.

 이 책은 수많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지를 그림책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단순히 “책 좀 읽자”가 아니라,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은 정말 귀한 안내서가 되어줄 거예요.


독서가 놀이가 되는 순간 – 그림책으로 열리는 확장 독서

“그래도, 그러니까 독서.”

이 짧은 문장이 책을 읽고 나서도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책이 멀게 느껴지는 시기에도, 여전히 우리는 다시 책을 펼치게 되잖아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순간들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독서를 ‘학습’이나 ‘교육’의 도구로만 보지 않아요. 오히려 그림책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질문하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 같은 독서’‘대화로 이어지는 독서’를 이야기하죠.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각 장마다 등장하는 ‘북 큐레이션’과 ‘활동 팁’이에요. 예를 들어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림책, 자존감을 북돋는 책, 환경이나 죽음처럼 묵직한 주제를 다루는 책까지… 주제별로 큐레이션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돼요.

예를 들면 “무무 씨가 되어 질문해 보기”, “가족 나들이 직접 기획해 보기”, “책에서 본 인물처럼 행동해 보기” 같은 방식으로, 책의 감상을 놀이와 경험으로 연결하는 실천적인 독서예요. 읽고 나서 “어땠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는 거죠.


‘읽기는 곧 대화이고, 놀이이며, 마음을 여는 통로’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읽기는 곧 대화이고, 놀이이며, 마음을 여는 통로’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도 있고, 아이와 감정이 엇갈릴 때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책 한 권으로 연결되는 대화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다시 배웠답니다.

또한 저자가 강조하는 ‘그림책은 잘 읽는 법이 정해진 책이 아니라 스스로 해석하고 누리는 예술’이라는 말도 깊이 와닿았어요. 책을 읽고 아이가 보여주는 반응은 모두 정답이라는 걸, 이 책은 부모에게도 상기시켜줘요.


그래도 읽고 싶어서, 그러니까 나는 읽는다.

그 마음이면 충분해요, 라고 이 책은 다정하게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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