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손님 ㅣ 레인보우 그림책
마니 지음 / 그린북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잘하고 싶어서 애쓰다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우리 아이에게,

오늘 어떤 응원의 말을 건네주셨나요?"


새로운 학기, 새로운 교실,

혹은 새로 들어간 학원에서

잘 적응하려고 긴장한 채

애쓰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짠해지곤 합니다.


그럴 때 "더 노력해 봐"라는 격려보다,

"헤매고 실패해도 괜찮아. 넌 있는 그대로

소중해"라는 수용의 한 마디가

아이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됩니다.






오늘은 다정하고 가슴 뭉클한

신간 그림책 <낙엽 손님>을 만났어요.


이 책은 잘하려고 애쓰다 지친 친구에게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

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도서였어요.





책을 받자마자 가을 빛깔이 가득 담긴

따스한 일러스트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앙증맞은 가방을 메고 멋지게

여행을 떠나는 낙엽의 표정이

어찌나 단정하고 귀여운지,


아이도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 나뭇잎이 가방을 메고 어디 가?

나처럼 소풍 가나 봐!"라며

반짝이는 눈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가을이 되어 나무를 떠난 낙엽 한 장이

자신의 진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바람 기차에 올라탑니다.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지만,

낙엽이 만난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오직 부지런히 일하는 것만이

유일한 가치인 '개미 마을'에서는

쉬고 있는 낙엽을 이상하게 바라보고,


화려한 물속의 '금붕어 마을'에서는

낙엽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마을을 겪으면서

낙엽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지쳐 가요.


여행이 길어질수록 몸은 찢기고

마음은 너덜너덜해진 낙엽.


결국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주저앉을 때,

조용히 지켜보던 '흙'이 다가와

따뜻한 말로 낙엽을 감싸줍니다.





아이와 함께 세 가지 마을을

지나는 장면에서는 흥미진진해했어요.


개미들이 바쁘게 지나갈 때나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챙기는 모습에서는

킥킥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계속되며

낙엽의 멋진 가방이 사라지고

초라해지는 장면을 보게 되자,

아이의 표정도 심각해졌어요.


"엄마, 낙엽이 너무 불쌍해"라며

손가락으로 살며시 문질러주기도 했어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초라한 낙엽을

흙이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주는 장면에서

어른인 제 마음도 울컥했습니다.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꾸미고

애쓰느라 지친 우리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겉모습이 너덜너덜해져도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는

감성 그림책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나를 온전히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질문 1>

"낙엽이가 멋진 가방을 잃어버리고

몸이 찢어졌을 때 마음이 어땠을까?




<질문 2>

"흙이 낙엽이를 품어주니까,

나중에 낙엽이가 흙한테 뭐라고 말했지?"


아이와 대화를 마친 뒤,

집 앞 공원에 나가 낙엽들을

주워 모아보기도 했어요.




주워 온 낙엽 위에 스케치북을 대고

'토닥토닥 이불 놀이' 그림을 그리거나

낙엽을 꼭 안아주는 흙을 표현하는


'가을 낙엽 응원 카드 만들기'

독후 활동도 진행하게 되면

상상력과 미술 표현력까지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낙엽 손님>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쓸쓸함을 깊은 수용과 사랑의 온기로

채워주는 보석 같은 그림책이에요.


초등학교 2학년 계절 교과 연계는 물론,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과도 이어져

교육적인 가치도 높은 도서입니다.





▶ 새 환경, 새 교실, 새로운 친구 관계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받고 지친 아이


▶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해서

완벽하게만 하려고 애쓰는 아이


▶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순환을

다정하게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님


▶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전하고 싶은 엄마 아빠





떨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에요.

조금 헤매고 넘어져도 괜찮다는

다정한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낙엽 손님>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상한 사람 ㅣ 길쭉 그림책
황벼리 지음 / 기린미디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하루 종일 일이 꼬여 속상해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아이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나요?

​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블록이 무너지거나,

좋아하는 장난감이 부러지고,

길을 가다 넘어져 다친 날이면

​

아이들은 온 세상이 무너진 듯

속상해하곤 합니다.

​


​

이번에 황벼리 작가의 신작 그림책,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연이은 억울한 불운 속에서도

긍정의 꽃을 피워내는 유쾌하고

단단한 마음 가이드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

새똥과 고양이 똥이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속에서

인생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를

가르쳐 주는 책이었어요.

​


​

책을 받자마자 익살스럽고

세련된 그림 스타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

아이는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 새가 머리에 똥을 싸려고 해!

이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야"라며

큰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


줄거리

​

그림책 속 새들에게는

사실 비밀 임무가 있어요.

​

바로 사람들에게 새똥을 맞혀

그 안에 숨겨진 '행운의 씨앗'을

배달하는 것이었지요.

​


​

그런데 이 새들 앞에

아무리 새똥을 맞혀도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람이 나타납니다.

​

이 '이상한 사람'은 툭하면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물을 마시다 앞니가 부러지고,

무릎이 다치곤 해요.

​


​

하지만 이상한 점은

이렇게 불운이 계속 겹쳐도

절대로 울지 않는다는 거예요.

​

그저 먼지를 툭툭 털고 일어나고

웃으며 자신의 길을 갈 뿐이죠.

​


아이와 함께 느낀 점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연이어 터지는 불운의 장면마다

빵빵 터지며 웃더라고요.

​

특히 고양이가 지붕 위에서

끄응 힘을 주고 똥을 누어

'이상한 사람' 머리 위로

딱 떨어지는 모습에는

깔깔 웃어댔습니다.

​


​

하지만 무릎이 깨지고 물건이 부서져도

툭툭 털고 웃어넘기는 모습을 볼 때는

아이의 눈빛도 사뭇 진지해졌어요.

​

"엄마, 이 사람은 피가 나는데

왜 안 울어? 정말 대단하다!"

하고 말이죠.

​


​

엄마가 읽어봐도 가슴 한구석이

찡해지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

우리는 흔히 좋은 일이 생기면

행복하고, 반대의 일이 생기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이 겪은

불운이 삶 전체의 불행으로

번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아요.

​

'불운한 하루가 꼭

불행한 하루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는

매일 육아와 일상에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는

어른에게도 깊은 다독임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기

​

책을 덮은 뒤, 아이와 함께

내가 만약 이상한 사람이라면?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았어요.

​

<질문 1>

"만약 네가 열심히 만든

토성이 부서지면 어떤 마음이 들어?"

​

"옛날에는 엉엉 울고 속상했는데,

이제는 다시 만들면 되지! 하고

다시 만들 거야!"

​


​

<질문 2>

"이상한 사람은 왜 슬픈 일이 생겨도

불행하지 않을까?"

​

"웃으면 행복해지니까

자꾸 웃는 거야!"

​


​

아이의 귀여우면서도

기특한 답변을 들으면서

오늘 하루 동안 일어난

'속상했던 일'을 종이에 써보고

지우개로 지워보는 놀이도 해봤어요.

​

억울하거나 속상했던 순간을 지우고

그 위에 기뻤던 순간을 찾아 적으면서

행복을 찾아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

살다 보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작은 불운이 이어지는 날이 있어요.

​

그럴 때마다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지"라는 자책보다

툭툭 털고 일어나 웃을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도서입니다.

​


​

작은 일에도 쉽게 좌절하거나

떼를 쓰고 속상해하는 아이

​

마음의 힘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키워주고 싶은 아이

​

도전에 대한 실패나 실수가

두려워 몸을 사리는 아이

​

연이은 일상의 피로에 지쳐

웃음과 위로가 필요한 부모님

​


​

안 좋은 일이 이어지는 날에도

작은 기쁨은 어디에나 숨어 있어요.

​

무슨 일이 일어나도 툭툭 털어내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우리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요?

​

아이도 엄마도 속상한 날,

이 책을 펼쳐 들고 함께

한바탕 웃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시골에 가면 ㅣ 우리 그림책 56
언주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꽉 막힌 도로 위, 차 안에서

아이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칭얼거리기 시작할 때

다들 어떻게 달래주시나요?

이번 여행길을 즐거운 놀이터로

바꿔줄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바로 언주 작가님의 신작

<시골에 가면>인데요.

아이의 어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말놀이 그림책이라

요즘 우리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왜 <시골에 가면>을 선택했을까요?

출처 입력

요즘 부쩍 언어 감각이 늘고

어휘력이 풍부해지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우리가 어릴 때 즐겨 부르던

"시장에 가면~" 노래의 운율을 빌려와서

정겨운 시골 풍경을 담아낸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거든요.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것을 넘어,

아이와 말을 덧붙이며 주고받는

'상호작용 중심 놀이 그림책'

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어를 하나씩 기억하고

덧붙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자라나는 게 눈에 보여서

아이와 함께 읽는 시간이

참 뿌듯하더라고요.



이야기는 차가 꽉 막힌 도로에서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빠가 먼저 말놀이를 제안하며

흥미진진하게 시작됩니다.

"시골에 가면 닭이 뛰고~"

그다음엔 무엇이 있을까 하며

가족들이 하나씩 단어를

덧붙여 나가게 돼요.


책 속 대문 접지를 쫙 펼치면

나타나는 커다란 시골 지도는

아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두막, 허수아비 등 정겨운 시골 풍경을

손으로 짚어가며 탐색하다 보면

어느새 차 안은 웃음소리로 가득한

놀이터로 변신하게 됩니다.


무채색의 답답한 도시 풍경이

점차 알록달록한 시골 풍경으로

변하는 연출도 멋있었어요.

아이의 시각적 상상력도

풍부하게 자극해 주는

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읽는 방법에 따라

활용도가 정말 무궁무진해요.

저는 아이와 읽기 전, 읽는 중,

읽는 후로 나누어 대화를 해보았어요.



● 책을 읽기 전

"우리 시골에 가면

무엇이 가장 보고 싶어?"

하고 질문 던져보기


● 책을 읽는 중

오빠가 말한 단어 뒤에

어떤 단어가 오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며 말놀이하기

"만약 우리 가족이 직접

시골로 여행을 떠나면

어떤 걸 챙겨갈까?" 상상해 보기


● 책을 읽은 후

오늘 본 그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인지 물어보며

아이의 생각 정리해 보기

이렇게 단계별로 차근차근 질문해 주니

아이의 생각 주머니가 훨씬 빠르게

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어떻게 읽었는지 물어보았어요.

"시골에 가면 닭 대신

공룡이 뛰어나올 것 같아!"

아이가 제법 진지한 얼굴로

엉뚱한 대답을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긴 여행 길이나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꼭 챙겨야 할 그림책이에요.

지루할 수 있는 이동 시간을

즐거운 추억과 웃음으로 바꿔주는

고마운 도서랍니다.


아이의 어휘력을 키워주고 싶거나,

차 안에서 즐겁게 놀아줄

유익한 활동을 찾고 계시다면

기쁜 마음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헬로메이플 2 : 벽 너머의 세계 - AI 세대의 코딩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 ㅣ 헬로메이플 2
랑이호 지음, 양선모 그림, 김영철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요즘 우리 아이들 키우면서

"앞으로 AI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게 해야 할까?" 하는

걱정 한 번쯤 해보셨죠?

​

단순히 지식을 달달 외우는 건

이제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탄탄하게 키워줄 과학만화,

​

'헬로메이플2: 벽 너머의 세계'

솔직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

엄마가 이 책을 픽한 이유

요즘 아이들을 보면

스마트폰이나 패드는 잘 다루는데,

막상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건

조금 어려워하더라고요.

​

​

제가 이 책을 선뜻 들려준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인 코딩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

생각을 구조화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기 때문이에요.

​

​

한 줄로 딱 요약하자면

'스스로 생각하는 순서를

알려주는 마법 같은 모험 책'

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

기계가 알아서 답을 주기만 기다리는

수동적인 아이가 아니라, 직접 고민해 보고

"이렇게 해볼까?" 하며 답을 찾아가는

​

능동적인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엄마 마음에 딱 맞는 책이었답니다.

​

책 속에 푹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핑크콩 연구소의 요원들이

뜻밖의 사건을 만나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

'벽 너머의 세계'라는 제목처럼,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요리조리 관찰하며

추리하기 시작해요.

​

​

내가 생각한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다시 고민해서 방법을 바꿔보는 것,

​

이게 바로 코딩 사고력의 핵심이잖아요.

​

​

'순서, 조건, 반복'같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이

모험 이야기 속에 녹아있어서

​

아이가 과학 원리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더라고요.

​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이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로 등장할 때마다

"엄마 이것 봐!" 하면서

어찌나 신나하는지 몰라요.

​

독서 효과 200% 높이는 엄마표 3단계 질문법

이 책은 그냥 읽고 끝내기엔 아까워서

저는 아이와 함께 3단계로

대화를 나누며 읽어봤어요.

​

​

● 책을 읽기 전

​

"표지를 보니까 어떤 모험이

펼쳐질 것 같아?" 하며 호기심 자극해 주기

​

● 책을 읽으며

​

주인공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우와, 진짜 난감하다!

00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해결할 것 같아?" 물어보기

​

"만약 주인공처럼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어떤 기능을 넣고 싶어?"

​

​

● 책을 읽은 후

​

가장 힘들었던 문제를

어떤 순서로 해결했는지

같이 이야기 나누며

생각 정리해 보기

​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단순히 줄거리를 확인하는 걸 넘어서,

아이 생각을 존중해 주고

논리력을 길러주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답니다.

​

엄마를 미소 짓게 만든 아이의 반응

책을 다 일고 난 뒤에

아이가 자기만의 엉뚱하고

귀여운 해결책을 들려주었어요!

​

특히 '반복' 명령어를 배우는 장면을 보더니

"엄마! 나도 '엄마가 나에게 간식을

계속 주는 코드'로 코딩하고 싶어!"

하면서 웃는 거 있죠?

​

​

얘기할 때는 그냥 웃고 넘겼지만,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어떤 순서로 명령을 내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해 본 거잖아요.

​

엉뚱한 상상이 논리적인 사고로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하니까

책을 함께 읽기를 잘했다 싶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

​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논리적인 문제 해결력과

코딩 사고력을 선물해 주고 싶은

엄마 아빠에게 추천해 드려요.

​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즐거운 책 육아해보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꽃이 되는 말
명하나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말 한마디가 정말 꽃이 되어

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아이의 언어 습관이 고민될 때

가장 먼저 펼쳐봐야 할 그림책

명하나 작가의 신작을 소개해요.




따뜻한 그림과 상상력이 더해져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예쁜

언어의 씨앗을 심어줄 거예요.


진심이 담긴 말이 가진 마법 같은

치유의 힘을 함께 만나볼까요?



하나의 화분을 통해 배우는 고운 말의 가치

요즘 아이가 친구와 다투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날카로운 말을

내뱉어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


이 책은 엄마가 준 작은 화분을

정성껏 돌보는 하나라는 아이를

통해 말의 힘을 보여줍니다.




예쁜 말을 들을수록 식물이

더 아름답게 자란다는 설정은

아이들에게 언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곤 합니다.





하나가 화분에게 건네는 격려와

기대 섞인 다정한 말들은

흙 속 말 요정들을 춤추게 하죠.


반대로 친구와 다툰 뒤 쏟아낸

가시 돋친 말들은 화분을 시들게

만들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말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햇살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대화해보세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 요정들의 신비한 세계

이 그림책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말의 무게를

흙 속 요정들로 시각화했다는 거죠.


아이는 하나가 내뱉은 말을

영양분으로 삼아 꽃을 피우려는

요정들의 고군분투를 보면서

말은 마음에서 자라나는 아주

특별한 영양분임을 깨닫습니다.




단순히 예쁜 말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넘어, 내 마음이 곧

식물의 상태라는 연결 고리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하나가 뒤늦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사과를 건넸을 때 다시 생기가

돋아나는 장면은 감동적이에요.




"내가 미안해"라는 진심 어린 말이

탐스러운 꽃을 피우는 과정을 보며

아이는 사과의 힘을 배우게 되죠.


우리 집 화분에도 요정이 살고

있을지 모른다는 즐거운 상상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깨워주세요.



책 읽기 전 중 후 질문으로 대화 나누기


아이와 깊이 있는 대화를 하려면

단계별 질문이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네가 가장

듣고 싶은 예쁜 말은 뭐야?"라고

물으며 설렘을 유도해 보세요.


책을 읽는 중에는 "하나가 왜

화분에게 화를 냈을까?


화분은 어떤 기분이었을까?"라고 물으며

주인공의 감정에 충분히 공감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은 후에는

"우리 오늘부터 서로에게 어떤

꽃을 피워주는 말을 해볼까?"하며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요.


이런 대화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던지는 질문이

아이의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이의 엉뚱한 반응으로 보는 생각 확장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의 반응은

늘 부모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우리 아이는 시들해진 화분을 보고

"엄마, 말 요정이 배가 고파서

화가 났나 봐요.




제가 사랑한다고

해주면 요정이 춤을 출 거예요!"

라고 말하며 화분에게 뽀뽀를

해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죠.


말은 마음의 씨앗이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아이의 순수한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것 같아 기뻤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의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도구라고 생각해요.


따뜻한 위로와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선물하세요.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말 한마디가

우리의 오늘을 더욱 꽃처럼

환하게 피워낼 것입니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진심이 담긴

멋진 말을 주고받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