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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 - 전2권 - 손그림으로 담아내는 소소한 나의 일상
박진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4월
평점 :
두 권이 올줄알았는데 무려 3권이나 와서 깜짝놀랐다.
본권 ,컬러링북, 엽서
엽서도 권수에 넣은것은 7종이나 되어서다
횡재한 기분이 절로 들었다
저자의 정성이 가득한 드로잉북 이라는걸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불안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라고 어느책에서 읽었다.
계절. 사람. 사랑. 공간으로 4개의 파트로 구성했다는 저자의 바람과 맞아떨어진다.
기교보다 자연스러움을, 세부적이기보다 단순함으로 채워진 동화스러운 그림들이 따라 그리지 않고 그냥 보기만해도 이야기가 되어간다.
그래도 드로잉북이기에 얼른 한장 그려보았다.
바다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마침 야자수가 있는 여름바다가 있어서 바로 그릴수 있었다
간단해보였는데 막상 그려볼려니 역시 쉬운 그림이 없다는걸 알았다 .
차근 차근 한장씩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그려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앞으로 상상력의 부재를 사부작 사부작 드로잉으로 잘 채워나갈 생각이다
과거도,지금도,미래도 ‘나의 공간‘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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