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치즈 스마일 미래의 고전 66
진희 지음 / 푸른책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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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치즈 스마일

<김치 치즈 스마일> 책은 초등 저학년이라면 엄마가 읽어주고

고학년이라면 스스로 읽기 좋은 책이예요.

요즘 현실을 생생하게 방영하였고

미래의 고전 시리즈 66번으로 출간되었어요.

<김치 치즈 스마일>을 단편동화5편과 중편동화1편을 엮은 책이예요.

요즘을 살아가며 저마다 아픈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담담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두운 현실속에서도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에게

'김치~치즈~스마일~^^'이라고 작가는 말해주고 싶었데요.

첫번째 이야기는 [오늘은] 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주 특별한 토요일을 보내고 있는 다정이에게

오늘은 동생이 생기는 날입니다.

동생 나이는 열살, 남자아이입니다.

다정이는 동생이 생겨서 기쁘기도 하지만

새로생긴 동생 동주가 싹싹하고 엄마와 친하게 지낼때 마다

마음속에 자신도 모르게 질투가 생겼어요.

그렇지만 누나체면에 질투를 내고 있다는걸 들키지 않게 노력하죠.

둘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함께 가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거기서 누나 다정이도 동생 동주처럼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동주가 알게 되지요.

제 주변에도 입양한 아이를 가족으로 맞아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 속에 다정이 동주 부모님 같은 좋은 분들이

많아서 뉴스에는 좋은 소식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가는] 소라라는 아이에게는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베트남 엄마가 있습니다. 소라는 엄마를 잃고

새로온 새엄마와 외할머니에게서 친엄마의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다행이 베트남 새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니였어요.

제 아들 친구도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고 해요.

다문화 가정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안녕, 마스크맨] 코로나 시절 우리 모두는 마스크를 쓰고 다지만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는 친구가 있었어요.

학교에서 '마스크맨'으로 불리 밝은 모습으로 지냈던 그친구는

사실 얼굴에 넓게 퍼진 점 (모반)이 있었어요.

몇번이나 수술을 했지만 또 다시 수술을 하게 되는 마스크맨과

솔이의 대화에서 마음이 찡했던 부분은

마스크맨이 엄마를 위해서 무서워도 꾹 참고 수술을 한다는 부분이였어요.

솔이는 마스크맨의 이름도 알지못한채 갑자리 이별을 맞아서

더욱 슬펐어요.

<김치 치즈 스마일> 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알지는 못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환경을 이야기로 담고 있어요.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도 씩씩하게 밝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책이였습니다.

저희아이도 이야기를 들으며 슬펐다고 하네요.


해당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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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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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은 우저 저 멀리 나란히 마주한

두 행성에 사는 사란들의 시선의 차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알파와 오메가라는 이름을 가진 두 행성이 있었어요.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나란히 마주하고 있었죠.

두행성은 길고 거대한 다리를 건설해서 서로의 행성을 오가며

무역을 하며 평화롭게 지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아주 멀리 있는 우주의 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멋진 장치를 발하고 별저리 지도를 그렸어요.

알파 행성에서도 이 소식은 전해졌고,

알파행성의 지도자는 지도가 몹시 궁해서 구해오라고 합니다.

그래도 지도가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행성에서는 과학자가 그린 지도의 별들을 볼 수 없었어요.

두 행성 사람들은 서로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전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오메가 행성은 전쟁에서 지고 맙니다.

지도를 그린 과학자는 끌려가며 본 그대로를 그렸다며 억울함을 호소 했고

별자리를 직접 비교해보라고 하죠.

그 결과 놀랍도 오메가 행성 과하자가 그린 별자리 지도는

정학했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로서 오해를 풀고 알파 행성 사람들은 오메가 행성사람들에게 사과를 했고,

왜 서로가 바라보는 별자리가 다른지 알게 되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두행성은 방향이 반대로 향해 있었으므로 보여지는 것들이 당연히 달랐지요.

하지만 그걸 모르고 오해하고 결국 전쟁까지 일어나는 스토리를 보고

지금도 전쟁중인 나라들이 떠올랐어요.

전쟁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태예요.

우리모두 자신의 시선만 옳다고 주장할게 아니라

다른사람의 입장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는 시민으로 나아가야할 것 같아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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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리는 초콜릿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4
최은영 지음, 임미란 그림 / 뭉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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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리는 초콜릿

<마음이 들리는 초콜릿>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학교에 가기 싫어 하는 주인공 민아와 민아의 친구들

그리고 학교가 이야기의 배경이예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하품만 나와서 학교에 가기싫은 민아가

우연히 마음이 들리는 초콜릿을 받게 되면서

속마음이 궁금했던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가려고 하죠.

주인공 민아의 좌충우돌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민아는 학교가 가기 싫어서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요

꾀병도 부려보지만 엄마는 꾀병이라는걸 바로 알아차리고 어서 학교에 보내죠

느릿느릿 걸어가던 민아는 학교 놀이터 그늘에 도착합니다.

놀이터 나무 그늘에서 앉아 초콜릿을 꺼내 먹는데

개미 여덟마리를 발견해요.

민아는 개미들에게 초콜릿을 잘게 부셔서 나누어 주었어요.

그 일이 있고 잠시 뒤 학교 보안관 아저씨께서

여왕개미가 주는 선물이라며 속마음이 들리는 초콜릿을

민아에게 주셨고, 민아는 조금 의심을 하다가

정말로 속마음이 들린다는걸 알고는

콩닥콩닥 뛰는 가슴으로 교실로 향했어요.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친구의 마음을 알아보기위해

얼에게 초콜릿을 건냈죠.

얼리 입속에 달달한 초콜릿을 넣고 먹는 동안

얼의 속마음이 줄줄줄~~ 흘러 나왔답니다.^^

친구들은 놀랐고 얼은 자신의 속마음이

들킨것이 부끄러웠지만,

친구들은 얼의 마음을 공감해 주었어요.

그리고 주인공 민아도 초콜릿을 먹으며

자신의 속마음을 친구들에게 다 보여주게 되었어요.

평소에 친구들은 서로의 마음을 모른채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이렇게 마음이 들리는 초콜릿을 통해

진심을 알게되고 나서 정말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매일 화를 내시는 선생님의

속마음도 알아보기로 해요.

민아와 친구들은 선생님의 마음을 들었을까요??

선생님의 진짜 속마음은 어떤 것이였을지 궁금해집니다.

책을 통해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친구에게 다가가 보기를 바래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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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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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북스그라운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황지영 작가님의 책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읽어 봤어요.

어떤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는동물원을 은퇴한 북극곰 꽁이가

도심 한가운데 도움 센터를 차리며 고객들의 고민이나 힘들일을 도와주는 이야기예요.

고객만족도 별점이 무려 5점!★★★★★이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운영하는

주인공 꽁이는 무려 10년을 동물원에서 지냈어요.

꽁이는 보통 북극곰이 아니라 굉장히 특별해요~

그이유는 사람을 관찰하여 두발로 따라 걷고

또 사람말을 할 수 있는 곰이기 때문이예요^^


꽁이는 동물원을 은퇴하며 월급과 퇴직금을 받았지만

북극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구입하기에는

부족해서 돈을 벌기위해 일자리를 찾아나서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고객은 수줍음이 많아서 발표를 대신해달라며 찾아온 고객 혜리 예요.

반장선거에 나가야하는데 연습을 많이 한 탓에 목소리가 쉬어서 크게 안 나온다며 부탁을 하였지만

알고보니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서 반장이 되고 싶은 마음이 숨겨져 있었죠.

고객의 숨겨진 마음까지 잘 파악하는 꽁이는 과연 어떻게 고민을 해결했을까요?

두번째, 고객은 자신이 만든 딱지를 잃고 되찾고 싶어하는 태우가 찾아왔어요.

황금딱지를 찾아달라며 간절하게 부탁을 하는데~

북극곰 꽁이는 딱지치기 연습도 해가며 황금딱지를 찾아주려고 애쓰죠.

그러나 태우가 딱지를 그토록 되찾고 싶은 숨겨진 속내가 따로 있으니...

그건 책을 읽어보도록 하세요^^

북극곰 꽁이는 어느새 돈을 다 보아서

북극행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고객들에게 받은 물건들까지

꼼꼼하게 잘 챙겨서 꽁이는 가고 싶었던

북극으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북극곰 센터>의 주인 꽁이가

북극으로 도착한 장면을 보면

이제는 조끼도 입을 필요없이 자유롭게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 주변에 꽁이처럼

든든한 어른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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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책고래아이들 42
주미라 지음, 채린 그림 / 책고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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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책고래

책고래 출판사의 주미라동시집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을 만나보았습니다.

제목이 유쾌했어요^^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가 무슨 말일까? 참 궁금했습니다.

시계위 의자에 않아있는 아이 엉덩이에 날개가 돋아 났네요~

궁금하니까 빨리 목차를 살펴 보았습니다.

제1부:1학년/제2부:단짝/제3부:알람/제4부:이야기 할머니

총 4부의 주제목을 정하고 있습니다.

시를 쓰시는 분들은 어쩜 이렇게 창의적으로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상황을 보시는지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

집에서 편하게 아이와 좋은 시들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 엄지야>에서는 다섯 손가락 중에서 가장 작고 통통한 엄지를

단점보다 장점을 이야기 하며 엄지도 할 수 있는게 많다는걸 이야기 하고 있어요.

엄지척!! 을 하려면 엄지가 꼭 있어야하겠죠?

'외모가 작고 뚱뚱하다고 해서 친구를 놀리거나 나쁘게 보면 안되겠습니다.'

<1학년>이라는 시를 읽어보면 이책의 앞 페이지 그림을 이해할 수 있어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입학한 1학년친구들이 수업 시간

40분을 참기위해 얼마나 끙끙대었을까요^^

엉덩이는 하늘을 날고 싶을 것 같아요~

작가님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신것 같네


<개언니> 라는 시를 읽다가 피식! 하고 웃음이 났어요.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졌고, 왠지 겪었던 일 같기도 해요~

짧고 단출한 글속에서 꿀잼을 선사하는게 시의 매력인거 같아요.

<바쁜 입>에서는 시골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손자 손주들 주시려고 맛있는거 좋은거 모아놨다가 주시는 할머니^^

<창문을 열었더니>벌이 교실에 들어 왔는데

수학 시간에는 쌩하고 날아가고

음악시간에는 윙윙윙~ 교실안을 날아다 걸 표현했는데

주인공은 수학보다는 음악시간을 좋아하나봐요^^

<철새>세줄짜리 짧은 시에 하루 웃음이 납니다.

아이와 읽었는데 아이도 웃기다며 연신 읽어나갔어요.

동시는 정말 매력쟁이 있것 같아요.


해당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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