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그라운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황지영 작가님의 책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읽어 봤어요.
어떤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는동물원을 은퇴한 북극곰 꽁이가
도심 한가운데 도움 센터를 차리며 고객들의 고민이나 힘들일을 도와주는 이야기예요.
고객만족도 별점이 무려 5점!★★★★★이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운영하는
주인공 꽁이는 무려 10년을 동물원에서 지냈어요.
꽁이는 보통 북극곰이 아니라 굉장히 특별해요~
그이유는 사람을 관찰하여 두발로 따라 걷고
또 사람말을 할 수 있는 곰이기 때문이예요^^

꽁이는 동물원을 은퇴하며 월급과 퇴직금을 받았지만
북극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구입하기에는
부족해서 돈을 벌기위해 일자리를 찾아나서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고객은 수줍음이 많아서 발표를 대신해달라며 찾아온 고객 혜리 예요.
반장선거에 나가야하는데 연습을 많이 한 탓에 목소리가 쉬어서 크게 안 나온다며 부탁을 하였지만
알고보니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어서 반장이 되고 싶은 마음이 숨겨져 있었죠.
고객의 숨겨진 마음까지 잘 파악하는 꽁이는 과연 어떻게 고민을 해결했을까요?


두번째, 고객은 자신이 만든 딱지를 잃고 되찾고 싶어하는 태우가 찾아왔어요.
황금딱지를 찾아달라며 간절하게 부탁을 하는데~
북극곰 꽁이는 딱지치기 연습도 해가며 황금딱지를 찾아주려고 애쓰죠.
그러나 태우가 딱지를 그토록 되찾고 싶은 숨겨진 속내가 따로 있으니...
그건 책을 읽어보도록 하세요^^


북극곰 꽁이는 어느새 돈을 다 보아서
북극행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고객들에게 받은 물건들까지
꼼꼼하게 잘 챙겨서 꽁이는 가고 싶었던
북극으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북극곰 센터>의 주인 꽁이가
북극으로 도착한 장면을 보면
이제는 조끼도 입을 필요없이 자유롭게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 주변에 꽁이처럼
든든한 어른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