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환경 달력 -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 개정판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의 환경문제를

단순히 뉴스에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ㅠ

미세먼지와 황사로 뿌옇게 변한 하늘,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산불,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 변화들은

이제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몇년전 부터 여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상황도 모두 환경문제 때문죠.

이러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우리모두는 이제는 정말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열두 달 환경 달력》은 환경문제와

과학상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매달 특정 환경 기념일을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독려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초등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어요.

매달 제정된 환경 기념일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지요.

특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그리고 환경오염의 영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있어요.

그림이미지와 실제 이미지가

고루 섞여 있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환경 기념일을

소개하면서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극단적인

날씨 변화와 해수면 상승 문제를 다룹니다.

투발루와 보르네오 열대 우림의 사례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하며

이와 같은 현실적인 예시는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보다 잘 이해하도록 해요.

과학자들은 플라스틱이

생분해되는데 500년이 걸릴 거라고 하지만

1000년이 가도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그대로일지도 몰라요!

일상에서 가끔 오래된 너덜너덜한

비닐봉지를 본적 있죠?

그것은 미생물에 의한 '생분해'가 아니고

태양관에 의해 '광분해'된 거래요.

그저 잘게 부수어 진거죠.

그렇게 되면 요즘 자주 등장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되는겁니다.ㅜ

물과 흙속으로 스며든

미세 플라스틱은

결국 최종적 상위 포식자인

우리 인간의 몸에 차곡차곡

축적되고 말아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인해

바다 생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고통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작든 크든 우리는 이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하며

재활용도 제대로 해야할 것 같네요

비닐봉지도 플라스틱이랍니다.

마트에 갈때 천가방을 이용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책속에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요.

그중에서 채식식단을 늘려보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공장식 축산이 윤리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다는걸 알지만

당장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고기를 아예 안먹을 순 없으니

주2회 정도라도

고기 없는 날을 만들어서

실천해보려구요.

이렇게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있어서

매우 유익한 도서라고 생각해요.

《열두 달 환경달력》

단순한 초등환경교육 도서를 넘어,

매달 환경기념일을 기념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제안하기때문이죠.

이 책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그리고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어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우수환경도서를 읽은 후 깨달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기때문에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