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전쟁
시모 아바디아 지음, 김지애 옮김 / 스푼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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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페인 작가 시모 아바디아의

그림책으로 색깔 전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빨강초록이라는 강렬한 색상을 대조하여

두 마을 간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그 갈등이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전쟁은 어떤 이유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인데 우리나라도

현재 휴전중인 국가라서

강정이입이 되는 책이였어요.

두 마을에서 태어난 두 아이가 각각 빨강과 초록만을 고집하며

자신만의 신념이 옳다고 주장해요.

그 결과로 서로를 두려워하고 적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거짓 정보가 퍼지며 상대방이 공포의 괴물로 변질되고

사람들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포기하며 숨어버립니다.

결국 두 마을은 전쟁을 시작하고

세상의 모든 색깔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거짓 정보가 퍼지며 상대방이 공포의 괴물로 변질되고

사람들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포기하며 숨어버립니다.

결국 두 마을은 전쟁을 시작하고

세상의 모든 색깔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보면

강한 나라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끝없는 갈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아이는 전쟁이라는걸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고

또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는

전혀 이해가 안된는 이야기 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세번을 연달아 읽어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왜 이런거냐고

묻길래 추가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세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해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평화와 희망이 우리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좋은책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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