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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 처치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양지연 옮김, 사카모토 마사히코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4월
평점 :

"다쳤을때 응급처치 어떻게 하는게 바르게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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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면서
크고 작게 다치며 자라기 마련인데
올바른 응급 처치방법을 알아두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지식일거에요.
[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 처치]에서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실제로 실생활에서
자주 다쳤던 부분들이 나와 있어서
눈을 반짝이며 읽게 되는 책이에요.

비염을 달고 살다보니
환절기가 되면
정말 귀신같이 코피가 납니다....ㅠㅠ
그것도 자주나요.
한번은 지혈이 잘 안되서 엄청 고생도하고
걱정도 했었는데
목차에 주르륵! 코피가 나요!
칼에 손가락을 베였어요!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까졌어요!
등등
평소 우리 아이가 자주 다치는 부분들이
나와있어서 반가웠어요.

코피가 나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코피가 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길이 없어요.
주륵~!하고 흐를때
휴지를 말아서 코에 막아주었는데
삐삐~틀렸네요
콧방울을 꽉 잡고 의자에 앉아 발끝을 쳐다보고
말을 하지 말고 입으로 숨을 쉬면서
15분정도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한데요.
그리고 2주정도 회복기간에는 주의를 해야하고
코가 건조해지지 않게하는게 포인트네요^^!

올해 이른 무더위로
이번주 부터 30도가 넘는 낮기온이 예상되요.
놀이터에서 한시간만 놀다가
집에 들어와도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오더라고요.
온열 질환에 걸리면
머기가 어질어질하거나 몸이 축 늘어지는데
그럴때!
시원한 곳으로가서 얼굴을 위로 향하게 누워서 쉬도록 해야해요.
벨트나 단추 같은 것들을 풀어서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이온음료가 있다면 수분을 빠르게
보충시킬수 있데요.
물론, 천천히 마셔야해요^^
[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 처치] 책에는
집에서 해결가능한 증상일때 대처법도 나와있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때는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거나
구급차를 불러야할 상황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내 몸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책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