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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쌤이 알려주는 용의주도 용돈의 비밀 ㅣ 초등쌤 PICK 시리즈
이상진 지음, 한규원 그림 / 이북스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코로나로 경제 직격타를 맞았을때도 누군가는
더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죠.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찾아왔을때도
누군가는 기회로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었는데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 사회인이 되어
살아갈 아이들도 이제는 돈과 관련된 이야기로
경제 상식을 쌓아야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반에서 경제 활동 놀이를 하기 시작해요.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를 만들어 세금도 내면서
경제에 대한 감을 익혀 가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 2학년이지만 스스로 자기 용도을 관리하고 있기때문에
돈에 관련된 이야기 책을 한번은 읽어 주고 싶었어요.
<초등쌤이 알려주는 용의주도 용돈이 비밀>에서는
초성퀴즈와 만화로 쉽게 경제 상식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경제 개념의 첫 도서로 딱 이였습니다.
초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올려 줍니다.
그리고 추가 설명도 잘 되어 있어요.
이번에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네가 받은 생일선물들은
재화와 서비스 중에 어떤것에 해당하는지 이야기 해볼 수 있었죠.
대부분의 선물이 재화에 해당되었답니다.^^

치킨 한 마리와 스마트폰의 가치는 어린아이들도 정확하게 표현할수는 없지만
가격이 어떤것이 더 비싼지는 알거예요.
물건의 가치는 보통 돈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가격은 다양한 사람의 노력들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하지만 수요에 따라 가격은 변동되죠.
이번에 과일 중에 사과 값이 비싼데 수요보다
생산이 부족하기때문이라고 설명해주었답니다.
아이가 작년에만해도 카드만 있으면 언제나
물건을 살 수 있다고 잘 못 알고 있었어요.
"카드로 사면 되잖아~~~" 그랬었답니다.ㅎㅎ
이제는 돈은 통장에 보관하며 보관한 돈 만큼 카드로 계산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돈을 빌리면 이자를 더해서 값아야한다는점!!
반대로 돈을 은행에 저축하면 약속한 날짜에 이자를 더해 준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지폐는 종이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는 상식도 알 수있어요.
오오~종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정말 많을 것 같지요??
이렇게 경제에 대해서 말해 주고 싶은데 정말 많은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ㅠ
작은 용돈도 잘 관리하는 똑똑한 경제어린이도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해당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