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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56호 : 2022.03.20 - #위드 코로나 시대의 출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556호
이번 호 이슈: 위드 코로나 시대의 출판
살펴 본 꼭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독립서점/ 새벽감성 1집 대표 김지선 (글쓴이)
줌(화상채팅) 의 시대다.
다양한 북토크와 동네서점의 심야책방 행사 모임도 비대면으로 진행됬었다.
덕분에 나는 부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좋아하는 동네서점인 ‘책의기분’ 심야책방 모임에 참가해 시인님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런 점은 코로나가 가져온 장점이기도 하다.
이번 호 기사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주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독립서점” 이었다.
독립서점인 ‘새벽감성 1집’의 사장님이 직접 쓰신 글이라 더욱이 와닿았다.
온라인으로 모임을 하면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잃을까봐 두려웠다는 사장님 이야기를 읽고
손님으로는 알 수 없었던 책방지기의 속마음을 알 수 있어 의미있었다.
동네서점은 아무리 디지털이 발달해도 직접 찾아가서 느껴야 제 맛인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가져다준 줌의 시대로 인해,
먼 지방에 사는 나같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므로
책방을 알리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자 코로나 시대의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동네서점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