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 지옥의 풍경, 요한계시록부터 단테까지 해시태그 아트북
알릭스 파레 지음, 류재화 옮김 / 미술문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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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솔직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who is next?

 

-책 한권으로 전시회를 다녀오고 싶은

-악마 형상에 대한 시대별 변천이 궁금한

-악마를 주제로한 다양한 작품이 궁금한

 

악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검정색, 날개 달린 몸, 희번득한 눈, 검은 손발톱, 날카로운 이빨 정도가 나에게는 떠오른다.

이러한 이미지도 미디어나 여러 매체로 학습된 것이지 악마 형상의 원형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악마의 이미지는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시대별로 표현되는 악마의 이미지 모두를 이 책 한권에서 다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을 소개하고 싶다.

악마라 하면 긴 발톱과 뾰족한 뿔이 달린 붉은 존재를 상상한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유래한 이런 형상은 성서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악마의 이미지가, 성서에도 나와 있지 않은 형상이라니 정말 놀라웠다.

 

크고 선명한 도판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전시회가 부럽지 않은 책이다.

미술이라고는 1도 모르지만 다양한 색색의 그림들을 만나볼수 있어 흥미로웠다.

차 한잔과 함께 그림과 수록된 설명들을 여유롭게 읽는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기독교는 이 악에 형태를 부여한 유일한 아브라함의 종교이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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