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창원 트립풀 Tripful 25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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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에서 깨어 내다본 창밖이 이랬으면 좋겠다. 

얼마나 멋있을까?



 

이렇게나 이쁜 벚꽃이 가득한 곳. 

봄이면 꽃비가 바람에 흐트러지게 내려앉는 곳. 

그곳이 바로 진해다. 

나의 고향이기도 한.

예전엔 시였지만 지금은 구로 바꼈다. 

마창진이라고 불렸던  마산, 창원, 진해가 하나가 되면서

창원특례시가 되었다. 덕분에 진해구가 되어버린....

여행하면 떠오르는 제주, 전주, 경주, 강릉,,, 대표적인 도시에 대한 여행서들은 많은데

창원 여행서는 처음 보았다. 

그래서 더 반갑고 신기했고 궁금했다. 

사실 고향이긴 해도 가본 곳이 많은지는 않으니까. 

 

역시나 트립풀다운 모습으로

진해, 창원, 마산에 대한 역사도 샅샅이 훓어주고

곳곳에 존재하는 

음식점, 카페, 숙소, 놀거리 볼거리를 빠짐없이 알려주고 있다. 

 


 걸어도 드라이브로도 좋은 길은 기본이고




이쁜 카페도 기본이다. 


책을 보면서 

와! 진해에 이렇게 카페가 많이 생겼구나. 

창원에 이렇게 갈 곳이 많았구나. 

죽어가던 마산 창동이 예술 거리로 바뀌었구나.

내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가면 좋을지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지

교통편까지도 세세하게 잘 알려주고 

아이들과 함께인지 홀로인지

차로 갈건지 걸어서 갈건지

빠질 수 없는 이동에 관한 부분까지 

이 한권이면 더 없이 멋진 창원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떠나온지 너무 오래 되어 타도시처럼 느껴지는 창원이기에

여행으로 가보고픈 맘이 많이 든다. 

 

창원여행서가 나온 것 만으로도 완전 기쁜데

이렇게 알찬 여행서라 더 좋다!

트립풀 창원을 가볍게 들고 창원으로 떠나볼까? 

후회없는 여행이 될 것 같다. 

벚꽃 필 때만 이쁜 도시가 아님을 새로이 알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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