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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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의 오류. 백조는 누구이고 박쥐는 누구인가. 살인 피해자가 가해자 일 수 있는 것인가. 죽어 마땅한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살인자인가 구원자인가. 아 증말 답없는 질문을 다시 한 번 하게되네.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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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 수련을 빌어 이야기하는 거장의 잔소리 인가. 그분의 소설들 첫 문장 처럼 잔소리여도 뭔가 문학적 임팩트가 있을 줄 알았지만 그냥 습작느낌이라 춈 실망. 10말20초에 읽었다면 좀 다르려나. 그러면서 그건 그거고 밑줄은 또 엄청 그었다 헤헷.

"당신은 실력과 기품과 좋은 자세를 모두 갖췄습니다." 진이 말했다.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수련을 시작해 곤란한 상황에도 대비하십시오. 계속 궁도에매진하세요. 그것은 평생에 걸쳐 가야 할 길이니까요.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는 것과 영혼의 평정을 유지하고 쏘는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 P23

"가르치는 건 어렵지 않아. 마을로 돌아가는 한 시간 안에도 가르쳐줄 수 있단다. 어려운 건, 충분히 정확하게 터득할때까지 날마다 연습하는 일이지." - P27

직관을 믿되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라. 사람들은 항상자신의 한계를 기준삼아 타인을 판단하고, 그들의 의견은 편견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을 때가 많다. - P38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넘어지고, 상처받고, 그러고도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진실을 단언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들을 비난하는사람들, 존경을 얻으리라는 확신 없이는 한 발짝도 행동으로옮기지 않는 사람들, 의문보다 확실성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마음이 활짝 열린 사람들,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들은 친구들이 하는 일을 판단 없이 바라보고 그들의 헌신과 용기를 칭송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도 발전할 수 있음을 안다.

#멀리하라는 사람들이 윗사람으로 드글드글 있으니 참….. - P39

활은 얼마간 무위無爲의 시간이 필요하다. 늘 팽팽하게 긴장해 있는 활은 힘을 잃는다. 활을 가만히 놓아두어 견고함을 회복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그러면 네가 마침내 시위를당길 때 활은 흡족한 듯 온전히 그 힘을 발휘할 것이다. - P49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지금까지 한 말이 감명깊었더라도 너 스스로 직접 경험해야만 진정한 의미가 된다는 걸 잊지 말거라."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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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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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골칫거리들이 줄줄이 엮인 시간의 흐름이라는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행은 강장제 같아서, 존재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를 진화하게 만든다. 고통은 감각을 벼리고 감춰져 있던 우리의 능력을 드러내 준다.
평온하기만 한 삶을 살다 보면 정체되고 말 것이다. 적이 나타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우리가 가진 용기의 넓이와 깊이를 헤아리게 된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쉽고 편하기만 한 관계는 신비감과 흥분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 P106

예전에 우리 엄마는 <이 세상에 네 자리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네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란다〉라고 말해 주셨어. - P131

이왕 물방울일 바에는 잔을 넘치게 하는 마지막 한방울이 되렴. - P194

「잔인하군요.」
「인간적인 거지.
이것이야말로 누구에게 할 수 있는가장 모욕적인 표현이라는 듯, 그가 입을 앙다문다. - P201

갑자기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남들이 너한테하는 비난을 자세히 들어 보면 그들의 약점을 파악할 수

엄마 말대로 변태들이 도덕을 운운하고, 겁쟁이들이비겁함을 지적하며, 거짓말쟁이들이 진정성을 추앙하지.
우리는 그야말로 역설이 판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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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게 진화의 방향인지도 몰라. 갈수록 가혹한세계가 되는 거.」 - P65

저들은 아마갑자기 아득한 비현실감이 느껴진다. 내가 아무리 바른 판단을 내려도 주변의 편협한 존재들이 이해를 못 하면 무슨 소용인가. 그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어리석은존재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버티려면 앞으로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게 분명하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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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야 할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경영 이론에 최근 콘텐츠를 채워 말할 수 있다면 기획을 잘하는 것을 넘어사고의 프레임을 갖춘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 P29

도요타Toyota는 학습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 개선과 표준화를 이뤄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카이젠(개선)‘ 이라고 불리는 도요타식 개선 문화를 만든 요인으로 5-why‘를 꼽습니다. 5-why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는 방법입니다. 연속적으로 5번이나 질문하며 문제의 문제를 타고 가서 결국 일이 만들어지게 된 최종적인 문제를 찾습니다. - P73

문제 원인을 어디서 찾느냐에 따라 대응 방식은 전혀 달라집니다. - P73

기획의 기본은 명확한 메시지입니다. - P126

기업 역량에 대한 유명한 격언으로 "기업은 개별 사업의 집합이 아닌역량의 집합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이 알고 있는 것과 보유하고있는 것, 수행하고 있는 것이 기업 그 자체라는 이야기죠. 즉 기업이 가진기술부터 지식, 자산, 프로세스까지가 기업의 역량에 해당합니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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