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술하고 나서 강력히 느꼈던 바다... 게다가 대부분의 의사들은 본인이 맡은 곳만 고치면 다른 장기는 상해도 된다고 너무도 당연히 생각하는거 같았다. 처방받은 약때문에 온갖 부작용을 겪으면서 느꼈던 사실이다. 그 사실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하는게 치료중 잴 힘든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