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이런 상상력과 인사이트라니 …

가족, 일부일처제, 낭만, 이런 것들이 있는 곳엔 그 어디나 배타주의와 사리사욕의 집중, 충동과 정력의 배출구만이 있었다. - P77

불쌍했던 전 근대인들이 점차 미쳐 가고 사악해져서 비참해진 것은 절대 놀랄 일이 아니었다.  그들의 세계는 유유자적한 태도를 용납하지 않았으며 건전하고 덕망이 있고,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행복해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 P79

버나드는 자신의 우월성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흔히 있는 날카로우면서도 좀 오만하며 심지어 모멸적인 말투로 명령했다. - P120

어휘라는 것은 잘만 사용하면 엑스레이와 같아질 수 있어.엑스레이가 사물을 관통하듯 어휘도 글을 읽는 사람을 관통하지. 그게 바로 내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것 중의 하나야. 글을 쓰되 그 글을 읽는 사람을 관통시킬 정도로 강렬한 글을 쓰는 법을 말이야 - P130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좋은 술이 늘 그렇듯) 그는 이제까지 불만스러웠던 세계와 완전히 타협하게 되었다.  세계가 그를 중요한 존재로 인정하는 한 세계의 질서는 훌륭했다. - P296

좀더 상징적인 의미로 말하면, ‘친구’ 라는 것의 주된 기능 중의 하나란 바로 우리가 적에게 가해야 할 고통을 자기가 대신 받아주는 것이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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