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위기가 바뀐다고 약점을 조건으로 봐주는 세상이 생길것 같은지?

약자는 위로받기보다 차별이 없는 존중을 원한다. 결점이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지는 특별한 배려를 받는 게 아니라.
다수와는 다른 조건을 가졌을 뿐 동등한 존재로서의 권리를누리기를 원하는 것이다. 맞은편 대열에서 응원을 보내기보다는 내 곁으로 와서 서는 것. 하지만 내가 자란 시절은 약점을 개인이 가진 하나의 조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가 결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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