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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心 (단심) - 유미리, 박애리, 장문희, 김지숙 단가 - 국악방송 새음원 시리즈 - 새로운 천년의 약속 24
유미리 (국악인) 외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어차피 단가라는 게 다 뻔해서 같은 노래를 두 번, 세 번 드는 건 당연하다.
그래도 각각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부르는 소리는 또한 느낌이 다르다.
같은 <이산저산>(<사철가>)이라도 유미리가 부른 것, 장문희가 부른 것이 다르다. 또 같은 <강상풍월>이라도 박애리가 부른 것과 김지숙이 부른 것이 다른다.
결코 같는 소리를 듣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공연장을 거의 찾지 않는 나는 이렇게나마 쉽게 듣기 힘든 젊은 소리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