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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는 싫지만 내 일은 잘합니다 - 별난 리더를 만나도 행복하게 일하는 법
후루카와 히로노리 지음, 이해란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평점 :
Read a book 195
상사는 싫지만 내 일은 잘합니다.
후루카와 히로노리 지음 / 이해란 옮김
현대지성 출판
회사뿐 아니라 어떤 모임이나 조직에서 든지 꼭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는냐. 저 사람만 없으면 참 편할 텐데..
막상 그 사람이 없어지면 그때는 새로운 또라이^^;가 생기는 것 같다. 그 부분에서는 회사 내의 상사가 대표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면에서 이 작가는 23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경험과 생각을 담았다는 게 이 책으로 나를 이끌게 한다.
이 책의 구성은 6장으로
1장 나쁜 상사는 어디에나 있다.-먼저 적을 알자
2장 유형별 나쁜 상사의 문제점과 대책-일단은 눈앞에 벌어진 상황부터 해결하자
3장 도망과 방어만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어디를 가나 기죽지 않는 실력을 기르자
4장 신뢰를 얻어 자기 자신을 지키자 - 궁긍적인 해결책은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것
5장 아무런 준비 없이! 맨주먹으로 싸우지 마라-싸울 수 밖에 없을 때는 어떻게 할까?
6장 나를 지키면 행복하게 일하는 법-상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한다.
이책에 실린 나쁜 상사 대처법이 안타깝게 끝나는 퇴사와 이직을 막아 주었으면 한다. 나아가 독자들의 행복하고 보람찬 직장생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저자에게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다.
‘싫은 상사, 무능한 상사, 불량상사’를 모두 ‘나쁜 상사’라고 부르기로 한다. 본문에서는 3가지 유형을 모두 다루지만 이 중에서도’ 불량 상사’를 가장 골칫거리로 여긴다는 점을 미리 밝혀 둔다.
부하 직원에게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사가 있다. 그냥 심드렁한 수준이 아니라 일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부하 직원과 타인에게 무관심한 상사라니 두통거리가 따로 없다. 이제부터 소개할 별의별 나쁜 상사 중에서도 아주 고약한 유형이다.
퇴직과 이직 그리고 그 조직 내에 존재하는 구성원들 그 구성원들에게서는 항상 갑과 을은 존재한다. 지시를 내리는 존재와 지시를 받으며 일하는 일꾼들이 있다.
여러 상사에 대한 문제점들을 얘기하는 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았는가. 이 이야기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상사를 아는 좋은 기회 등 다양한 정보를 준다. 그리고 한편 내가 상사라면 이런 상사가 아닌가 자기 회상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설명하는 능력은 평생 어떤 직업, 어느 직급에나 필요하다. 평사원은 과장에게, ..생략...단시간에 요령껏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회사 바깥도 다르지 않다. 장차 이직을 하든 창업을 하든 설명력은 평생 갈고닦아야 한다.
지혜를 발휘하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땀을 쏟아라. 땀조차 쏟지 않는 자는 조용히 떠나라
신뢰를 얻으려면 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 직장인에게 시간 엄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출근, 회의, 약속에 늦는 사람은 이유를 불문하고 신뢰를 얻지 못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상사에 대해서만 얘기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미래의 상사인 나의 모습도 얘기해 주는 부분이다. 자기계발에 힘쓰라는 이야기다. 자기계발은 어떤 성과를 나타내는 결과물도 있겠지만 약속시간, 그리고 발표능력, 독서 등 나른 만들어 가야 하는 부분을 얘기하는 것 같다.
항공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퍼스트 클래스,비즈니스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 탑승객 중 누가 가장 거드름을 피울까?
상사와 싸움은 증인이 보는 앞에서 해야한다. 아무도 없는 회의시에서 단둘이 싸우는 상황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자
이 이야기도 참 재미를 주는 부분이다. 나를 지킬 때 지키고 화낼 때 화를 내야 하는 것 같다.
배달에서도 배달 음식업에 종사하는 자들에게도 함부로 하는 부류가 있다고 하지 않느냐
그리고 이렇게 상사와 올바르게 싸움하는 법에 대한 정보도 주어 재미를 준다. 증인은 꼭 필요한것 같다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유능한 경영자와 훌륭한 인물 중에는 독서가가 많다. 사람들은 책에서
배우는
사람에게 으레 존경심을 느끼면 그를 따르고 싶어한다.
어는 책이든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책은 정말 소중한 것 같다. 모든 분야에서도 책을 읽어라. 책을 가까이하라는 부분이 빠지지 않는다. 책은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생이라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그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하고 좋은 책들을 후회하기 전에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성장하지 않은 면 ‘또라이’가 내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글은 “서평단활동”으로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상사는 싫지만 내 일은 잘합니다. /후루카와 히로노리 지음/ 이혜란 옮김/ 현대지성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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