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휙, 바람이 쏴 ㅣ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5
케티 벤트 그림, 에벌린 하슬러 글, 유혜자 옮김 / 비룡소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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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구입을 하기위해 난 몇가지 이유를 만든다. (물론 여유가 되면 많이 구입을 하지만 안그럴 때가 더 많기에.. 흐흐흑....) 내용이 아이에게 교훈적이다. 내가 상상하지 못할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그림이 아름다우며 독특하다. 기타 등등이다. 이책 <바람이 휙, 바람이 쏴>는 위의 세가지 면을 다 충족시켜줬다. 사실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책이 돼버렸다. 그림 구석구석 뭔가가 숨어있다는 느낌이 계속 이책에 손이 가게 만든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자기주위에 있는 생물체를 어떤 영혼이 있는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장난감같은 생각에 그 생물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책은 그림으로 보여주는 그 영령함으로 자기외의 다른 생물을 함부로 다루지말아야함을 알려준다. 그래서 난 이책을 아이에게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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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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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는 한참 친구들과 어울려 많이 노는 여섯살이다. 하지만 서로 좋아하고 어울리고 싶어하지만, 서로 의견이 엇갈릴땐 서로가 자기의 말이 옳음을 주장하며 큰소리로 싸움 직전까지 간다. 이런 우리 아이에게 이 책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를 같이 읽으면서 친구간의 우정에 대해 애기 나눈다. 무턱대고 친구한테 이러면 안돼고 저러면 안된다라고 말할때보다는 아이의 얼굴이 훨씬 부드럽다.

아직 혼자 책읽는 것보다 엄마가 읽어주는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끝까지 읽어주는게 조금은 부담되기도 하지만 아이가 부정적으로 엄마말을 받아들이지않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그 의미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이 책을 읽어주는 보람이다. 그리고 힘들면 소단원별로 나누어 읽어줘도 아무런 문맥의 끊김이 없다. 하지만 계속 읽어달라는 아이의 처절한 애원으로 한번 읽어주면 항상 끝까지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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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ㅣ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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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며 오늘도 우리아기 자기전에 <달님 안녕>을 읽어준다. 창밖에 걸린 달과 책속의 달을 번갈아 보면서 우리아기가 달님의 부드러움을 가졌으면 한다. 잠든 아기의 얼굴은 정말 표지에 나온 눈감은 달님과 똑같다. 부드러운 달님의 얼굴은 아이들에게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가르쳐주는것같다. 한창 이것저것 장난이 심한 우리 둘째에게 항상 인상만 잔뜩 쓰는 엄마의 얼굴보다는 항상 미소가 가득한 달님얼굴을 닮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사서 읽어주었다. 비록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림보다 글보다 더 많은 내용이 이책에 배여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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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아 전쟁과 목마 - 일리아드 이야기 ㅣ 세계의 신화 3
로즈마리 셧클리프 지음, 앨런 리 그림, 이윤기 옮김 / 국민서관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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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책 저책 읽어주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도 아이에게 알맞은 정도의 책이 있을까 하면서 알아보다가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에서 이책을 알게 되었다. 요즘 다른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로 된 신화책을 보여주고 싶지 않고, 다른 매스 미디어에서도 이 책이 좋다고 하니 욕심을 내서 이책을 '오뒤세우스의 방랑과 모험'을 함께 구입했다. 역시 그리스 로마 신화는 6살짜리 아이에게는 좀 무리인가!! 그림도 멋지지만,, 아직 우리 아이가 보기에는 글도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운가? 한번 무리를 해서 한쪽을 읽어주니 너무 산만해져서 읽어주기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그 뒤로 내 눈만 반짝반짝, 아이 책 읽어 주기는 내팽켜두고 나만 신나게 내리 두권을 읽어 버렸다. 아이들 책이라고 그림이 있는 책이라고 어른들이여 무시하지말라... 그림책에 더 많은 재미와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결국 나를 위해 이 책은 투자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아이가 좀 더 자라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알고 싶어하면 제일 먼저 이 책을 읽히게 하리라. 그리고 그때가 되면 나도 아들과 함께 다시 이 책을 정독하리라.. 정말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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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찾아서 ㅣ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3
클로딘 롤랑 지음, 레미 자이야르 외 그림,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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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할까? 전 우리 첫째와 함께 공룡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 초등학교인가 중학교인가 과학책에서 처음으로 공룡을 접했으니 그게 재미가 있었겠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와 함께 공룡의 이름을 외우고.. 처음에는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았죠.. 물론 우리 아이도 처음에는 그랬어요... 공룡 퍼즐도 함께 맞추고 공룡 스티커도 붙이면서 공룡을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계속 공룡책을 찾기에 인터넷상에서 이책 저책 알아보고 결국 이책을 발견한거예요. 집에도 공룡책이 두세권이 있어 우선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보았죠, 그런데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플랩형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재미 만점이지만 손상될 우려가 있어 서둘러 이책을 구입했습니다.

첫째는 6살이라서 책이 손상될 정도로 무리하게 책을 보지는 않지만, 우리 둘째는 오빠하는 걸보고 연신 오빠따라 책을 플라스틱 장난감 다루듯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공룡이라는 매체를 통해 책을 좋아하고 익숙해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책보다는 이책을 꼭 선물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책을 소중히 여길줄 아는 나이가 된 아이들에게 말이에요. 하지만 책이 손상될 걸 염려해서 이 책을 늦게 구입하는 분은 아마도 늦게 구입하신 걸 후회 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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