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사주 - 인생이 언제 안 힘든 적 있었나 아무튼 시리즈 84
정홍칼리 지음 / 제철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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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좋은 책을 썼다. 심연 같은 사람이 깊고 넓은 책을 썼다. 다 좋았지만, ‘사주풀이에서 ... 편견을 걷어내는 상담사에게 새로운 해석을 들어보자(149쪽)‘가 콕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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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폐함 - 삼대 여자들의 종가 혁신 연대기 출구 5
강여름 지음 / 봄알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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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름은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 사람이다. 차라리 완고하게 버티고 있는, 가부장제가 없는 불모지를 개척했더라면 덜 힘들었을까? 개척자 덕분에 나같은 사람이 수월하게 진보한 곳으로 진입할 수 있어서 무척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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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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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정가가 2만원인데, 20... 200... 2000만원을 줘도 아깝지 않다. 아니,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다. 이미 시작된 AI시대에 <과학기술을 통제해야 한다>는 작가님의 통찰력 깊은 방향 제시가 꼭 실행되기를. 더 이상 늦으면 안 된다!! (김새섬 대표가 다시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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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에서 무슨 일이
안삼환 지음 / 솔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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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문학과 철학을 오랫동안 연구한 작가와 주인공이 신토불이-동학사상에 도달한 이야기. 쉽지 않은 고백이고 용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핵심을 알 수 있어 소장 가치가 있다. 데카르트부터 니체까지 사상의 요점을 정리한 부분도 좋았다. 연구자에서 소설가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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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크림빵 새소설 19
우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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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교수에서 소설가로 전향한 것이 나로서는 참 다행이다. 시티뷰(혼불문학상)를 읽고 이름이 기억에 남았는데, 이번 신간을 읽고 앞으로 이 작가의 소설은 꼭 챙겨볼 것 같다. 가볍고 뻔할 것 같은 소재로 깊이 있는 풍자를 만들어 낸다. 어떤 것이든 깊이 탐구하는 것 같다. 문장도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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