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는 영어를 암기 위주로 공부하던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명사를 중심으로 전치사, 동사 변형, 문장 연결을 통해 영어를 길게 말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어려운 영어 문법 용어를 피하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은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영어를 3형식의 짧은 문장으로만 말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연스럽게 길게 말하는 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영어 기초가 있는 초급 및 중급 학습자에게 적합하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채로운 예제와 연습 문제를 제공한다.
책의 강점은 명사를 중심으로 한 설명 방식과 전치사, 동사 변형, 문장 연결 방법을 다루는 부분이다. 이는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실제 회화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기존의 일본식 문법 접근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영어 기초가 전혀 없는 왕초보 학습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영어 문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처음에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면, 이 책은 영어를 길게 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영어 문장을 길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세련되고 멋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영어를 길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