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가설부터 잘 세웁니다
카시와기 요시키 지음, 박찬 옮김 / 처음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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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사람은 가설부터 잘 세웁니다'는 우리가 일상과 직장 생활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가설을 세우고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얻은 인사이트는 마치 고급스러운 전략적 사고 훈련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저자는 '가설 세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턱대고 일하는 것과 좋은 가설을 세우고 일하는 것 사이의 큰 차이를 설명합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좋은 가설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가설을 '운영 체제'에 비유한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데이터 분석과 방법론이 효과적인 가설 위에서만 제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설의 정의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3장에서 다루는 좋은 가설을 만드는 세부적인 테크닉과 4장의 실전 케이스는 독자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독자로 하여금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장점으로는 저자의 명확한 설명과 다양한 실무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가설 세우기의 중요성을 잘 전달하고, 어떻게 좋은 가설을 세울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략적 사고와 가설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업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설을 세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단, 전문적인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가설부터 잘 세웁니다'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가설 세우기 전략서로,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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