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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 -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 ㅣ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매튜 카터 지음, 오지현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7월
평점 :
세상의 다양한 잡학지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를 읽으며 새롭고 흥미로운 사실들에 빠져들었습니다. 전작 <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1>의 성공에 이어 출간된 이 책은 더욱 풍부한 정보와 재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탈리아 역사와 음식, 우주와 인간의 몸, 그리고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일상 속 숨은 이야기들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다양한 주제를 짧고 간결하게 다룬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펩시콜라의 세계적 영향력, 개들이 색을 구분하는 능력, 땀을 많이 흘리면 뇌가 줄어든다는 사실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에 들었던 마르게리따 피자의 유래 이야기도 이 책에서 다시 접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가 단순히 여왕의 이름을 따온 것만이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더 흥미로웠습니다.
책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언제든지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역사와 같은 주제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간단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깊이 있는 지식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독서와 일상의 사교를 위한 대화 소재를 찾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는 책장 한 켠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기 좋은 책입니다. 특히 친구와의 대화나 퀴즈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들을 담고 있어 언제나 유용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으며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사실들을 통해 여러분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일상 속 작은 놀라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