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곰돌이 푸, 모퉁이에 있는 집 - 곰돌이 푸 네 번째 이야기, 1928년 초판본 표지 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혜원 옮김 / 더스토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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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곰돌이 푸 4, 모퉁이에 있는 집》은 앨런 알렉산더 밀른의 마지막 곰돌이 푸 이야기로, 독자를 순수하고 따뜻한 동화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의 모음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 시집으로서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작가는 아이의 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하며, 아빠와 아들의 마음이 어우러져 탄생한 '곰돌이 푸'의 이야기를 전한다. 곰돌이 푸는 단점이 있는 친구들과의 용기 있는 모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각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과 성장하는 모습은 독자에게 용기와 성숙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책은 자연스러운 서정적인 삽화와 함께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을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다. 특히 '행복'이라는 시집을 통해 책은 작은 것들에서 발견되는 큰 행복에 대한 생각을 제시한다. 동화 속 주인공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은 독자의 마음을 채워주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잃어가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상기시킨다.

《푸 모퉁이에 있는 집》은 곰돌이 푸 시리즈의 완결을 장식하며, 크리스토퍼 로빈과의 작별과 친구들 간의 화해, 성장하는 마음을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동화 소설로, 순수함과 용기, 우정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한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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